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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천정배 “전두환 신군부 국헌문란 가담자 훈포장 236명”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광주 서구을)이 7일 개최된 민주평화당 의원총회에서 전두환 신군부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국보위) 참여 인사들의 훈포장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전두환 신군부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에 가담한 자들이 보국훈장 국선장 17명, 보국훈장 천수장 82명, 보국훈장 삼일장 38명, 보국훈장 광복장 40명, 보국포장이 59명 등 총 236명이 보국훈장을 비롯한 훈포장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훈포장 수여자 중에는 5.18 유공자는 아직까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박호재 기자(=광주)
2019.03.08 08:47:26
전두환, 11일 광주 재판 출석할 듯
전두환(88) 전 대통령 측이 오는 11일 열리는 사자명예훼손 사건 재판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씨의 법률 대리인인 정주교 변호사는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 전 대통령이 당일 출석할 것이다. 그동안 출석을 피한 것이 아니고 독감 등 사정으로 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오는 11일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에서 광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법은 이전 재판과 비슷한 수준인 경찰 기동대 80명을 법정과 외곽에 배치해줄 것을 경찰에 요청했으며 법정 보안관리 대원들도 곳곳에 배치하기로 했다. 재판은 일반인에게
연합뉴스
2019.03.07 15:08:29
전두환 "이순자 명의 연희동 자택 공매는 위법" 소송 제기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서울 연희동 자택을 공매에 넘긴 것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순자 씨 등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공매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지난달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 사건은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장낙원 부장판사)에 배당돼 지난달 27일 집행정지 심문을 마친 상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전 전 대통령 측은 서울고법에 재판의 집행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냈다. 이 사건은 형사1부(정준영
2019.03.06 18:21:55
여야 "5·18 조사위원 재추천 거부한 나경원 막가파식 판단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청와대의 5·18 진상규명위원 재추천 요구를 거부한 가운데, 여야 4당은 17일 "지만원 씨 주장에 찬동한 행위와 다름 없다"며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전날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몫 5·18 진상조사위원 2명에 대해 "변경할 필요가 없다"며 "진상규명을 위해 필요한 분들을 제대로 추천했다"고 청와대의 재추천 요구를 일축했다. 그는 "저희 당 일부 의원들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하지만 이것을 이유로 정치적인 이용을 하는 것에는 심한 유감을 표시한다"고 했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달 14
박정연 기자
2019.02.17 15:22:15
전두환을 당장 체포하라
생각해보면 전두환 보다 대한민국에 큰 해악을 끼친 악당도 드물다. 전두환은 군대 내에 사조직인 하나회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12·12군사반란을 일으켰으며, 80년 5월 군을 동원해 광주를 피바다로 만들었다. 헌정을 파괴하고 무력으로 국가권력을 장악한 전두환이 체육관선거를 통해 대통령이 된 이후 한 일은 국가권력의 자의적 운용과 국가권력을 이용한 치부(致富)였다. 쉽게 말해 전두환은 반역자이자, 학살자이고, 찬탈자이자, 강도다. 전두환이 저지른 온갖 대죄에 대한 사법적 단죄는 사면의 형식으로 허무하게 끝났지만, 전두환에 대한 역사적
이태경 토지정의시민연대 대표
2019.01.18 01:30:55
치매라던 전두환, 골프장서 라운딩..."또래보다 건강"
알츠하이머를 이유로 형사재판 출석을 거부해 온 전두환 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골프장에 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전 씨를 향한 공분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한겨레는 "(전 씨가) 지난해 여름쯤 우리 골프장을 방문해 골프를 쳤다"는 강원도 ㄱ골프장 직원의 증언을 보도했다. 전 씨는 지난해 말인 12월 6일에도 이 골프장에서 목격됐다. ㄱ골프장의 다른 직원은 당시 골프장 분위기가 평소와 달랐다며 "대기 장소부터 귀에 이어폰을 낀 사람들이 돌아다녔다"고 증언했다. 이어 해당 직원은 "식당에 전두환, 이순자, 여성 한 명, 남성 한
이대희 기자
2019.01.16 17:46:17
"양승태 기자회견, '전두환 골목성명'보다 더하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대법원 앞 기자회견은 "공범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며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골목성명보다 더하다"고 비난했다. 박주민 의원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같이 말하며, 양 전 대법원장의 기자회견은 "그를 영장심사하고 재판할 법원에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는 말했다. 진행자가 '전두환의 골목성명'과 비교하자, 박 의원은 "그것과는 다르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이 물러난 뒤 그를 비호하려는 사람들이 남아있지는 않았겠지만, 현재 법원 내에는 사법농단에 관련돼 양 전 대법원장과
이명선 기자
2019.01.11 12:00:10
5·18 주요 단체들 “전두환씨는 용서 구할 마지막 기회 놓치지 말라”
5·18 광주민중항쟁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하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사탄 등으로 표현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7일 광주에서 열리게 된 재판정에 불출석한 전두환씨에 대해 5·18 주요 단체들이 강하게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 등 3단체와 5‧18기념재단이 공동 발표한 성명서에서 “전두환은 자신이 회고록에서 주장한 내용에 대해 재판을 통해 평가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이들 단체들은 이순
2019.01.08 12:50:31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재판 또 불출석…3월 구인장 발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명예훼손)로 기소된 전두환(87) 전 대통령의 재판이 7일 광주에서 열렸지만 전 전 대통령은 불출석했다. 지난해 8월 27일 재판에서 알츠하이머 증세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던 전씨는 이날 재판에도 독감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법원은 오는 3월 구인장을 발부해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호석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201호 법정에서 재판을 열었다. 전씨의 법률 대리인인 정주교 변호사는 "전 전 대통령이 고열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송구하다"며 재판부에
2019.01.07 16:12:37
10명 중 6명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안돼"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전두환 전 대통령 사후 국립묘지 안장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전 전 대통령의 사망 후 처우와 관련해 응답자의 61.5%는 '법 개정을 해서라도 국립묘지 안장을 막아야 한다'고 답했다. '특별사면이 됐으므로 국립묘지 안장을 허용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26.8%에 불과했으며,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사람은 11.7%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 별로는 진보층 10명 중 7명 이상(78.7%
2019.01.07 16: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