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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6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검찰, 전두환 장남 땅 팔아 추징금 3억 원 추가 환수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3억여 원의 추징금을 추가로 환수했다. 이로써 전 전 대통령 일가가 내야하는 전체 추징금 2205억 원 가운데 52.3%인 1155억 원이 국고로 돌아갔다. 서울중앙지검은 21일 "전두환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이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 명의의 경기도 연천군 소재 토지 약 800여 평을 매각해 3억3000만 원의 추징금을 추가로 환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015년 말에도 전재국 씨 소유의 연천군 허브빌리지 부지 5만7000제곱미터(약 1만7200평)를 대형 유통업체에 매각했다. 이번에
서어리 기자
2017.09.21 16:30:35
"전두환 정권, '아동 수출'로 한해 200억 벌었다"
※이 기사는 이경은 국제인권법 전문가, 제인 정 트렌카 진실과 화해를 위한 해외 입양인 모임 대표의 도움으로 취재, 작성되었습니다. 1970년대, '미아'를 '고아'로 둔갑시켜 해외로 보내다 1978년 2월 경북 경산에 사는 정시학 씨 부부는 장녀 미화(당시 9세) 양을 잃어버렸다. 평소 잘 따르던 이웃집 서모(25세) 씨가 데리고 나간 뒤 미화 양은 이튿날 아침까지도 귀가를 안 했다. 정 씨 부부는 관할 죽도 파출소에 실종 신고를 했다. 정 씨는 미화 양이 8세 때 찍은 사진 100장을 복사해 사진 수배를 경찰에 의뢰했으나 경찰은
전홍기혜 기자
2017.09.12 00:16:05
강원랜드 카지노는 ‘전두환 정권 아이디어’
국내 유일 내국인 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는 1995년 탄광촌 주민들의 생존권 투쟁을 통해 극적으로 만들어진 탄광촌 주민들의 피와 땀, 눈물의 집합체다. 그러나 카지노 사업발상은 1980년대 전두환 정권에서 시작된 사실을 아는 이는 극히 드물다. 사실 강원랜드는 1995년 12월 폐광지역지원특별법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그 뿌리는 1980년 4월 탄광촌 사북에서 폭발한 ‘사북항쟁’이 시발점이었다. 사북항쟁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이후 국가정책에서 석탄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던 사실을 알아야 이해가 쉽다.
홍춘봉 기자
2017.09.06 11:31:36
살인자 전두환에 반론권 주는 종편, 정상인가?
지난 7월 10일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설립을 보장하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특별법이 아직도 국회 국방위에서 계류하는 동안 '전두환 신군부가 광주시민을 마치 베트콩처럼 대했다'는 미국 국방정보국의 비밀문서가 40년 만에 공개되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헬리콥터 기총 사격 등에 대한 특별 조사를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하였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2017)의 흥행과 더불어, 5·18을 왜곡하고 모독한 전두환 씨의 회고록에 법원이 판매 금지 및 수익 환수 결정을 내리기도 했죠.
민주언론시민연합
2017.09.01 09:58:31
반성 안하는 전두환 측 "<택시운전사> 날조, 광주는 폭동이 분명"
개봉한 지 6일 만에 관객 동원 500만 명을 기록한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를 두고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악의적 왜곡이 있다면 법적 대응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을 17년 동안 보좌한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7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택시운전사 장면 중 계엄군이 시위를 벌이는 광주 시민을 겨냥해 사격하는 장면은 날조됐다"며 "계엄군이 먼저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자위권 차원에서 발포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 전 비서관은 "검찰 수사나 법원 재판에서 집단 발포 또는
허환주 기자
2017.08.08 14:02:47
법원, 광주 두번 죽인 <전두환 회고록> 판매 금지 결정
전두환 회고록(전두환 지음, 자작나무숲 펴냄) 출판과 배포가 금지됐다. 4일 광주지방법원 민사21부(박길성 부장판사)는 지난 6월 11일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고 조비오 신부 유족이 전두환 전 대통령과 아들 재국 씨를 상대로 낸 해당 도서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에 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당시 5.18기념재단 등은 이 책 내용 33곳 내용을 삭제하지 않는 한 책의 출판·발행·인쇄·복제·판매·배포·광고를 금지토록 요구했다. 5.18기념재단 등이 삭제를 요청한 내용은 5.18광주민주화운
이대희 기자
2017.08.04 14:14:23
5.18 유족 '전두환 회고록' 출판 제동 건다
5.18 광주 민중항쟁 유가족과 관련 단체가 전두환 회고록 출판과 배포를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에 나선다. 5.18기념재단은 12일 오전 11시 광주지방법원 민원실에 전두환 회고록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왜곡한 부분을 삭제하지 않고서는 출판·발행·인쇄·복제·판매·배포·광고를 금지하도록 하는 가처분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 소송에는 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고(故) 조비오 신부의 유족이 참여하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광주·전남지부와 광주지방변호사협회가 돕는다. 전두환 회고록 가운데 이들이
2017.06.11 12:48:51
이낙연 총리, '내란죄 수괴' 전두환 예방 취소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 후 국회를 찾은 데 이어, 전직 대통령 및 유가족을 방문하는 일정을 잡았다. 당초 계획했던 전두환 전 대통령 예방은 하지 않았다. 이 총리는 2일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총리는 서울 삼성동에 있는 이 전 대통령 사무실로 찾아갔고, 이 전 대통령은 이 총리와 악수를 하고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총리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고, 이 총리는 이 전 대통령이 자신의 고향인 전남 영광군 법성포를 방문해 굴비를 구입한 일화를 꺼내며 친근감
곽재훈 기자
2017.06.02 17:27:59
전두환 정권때 의문사 허원근 일병, 33년만에 순직 인정
전두환 정권 시절 의문사한 고(故) 허원근 일병이 숨진 지 33년 만에 순직 인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16일 "고 허원근 일병의 사망 구분을 순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국방부가 지난달 28일 개최한 제17-5차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에서 이뤄졌다. 국방부는 "허원근 일병에 대한 순직 결정은 9명의 심사위원이 관련 대법원 판례를 준용해 사체의 발견 장소, 사망 전후의 상황, 담당했던 공무의 내용을 심도 깊게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4년 4월 2일 강원도 화천군 육군 7사단 소속 허 일병은
연합뉴스
2017.05.16 09:14:38
전두환도 투표했다...투표 빼먹지 않는 그들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도 9일 오전 일찍 투표소를 찾아 유권자로서 한 표를 행사했다. 측근들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 여사는 이날 투표가 시작되는 오전 6시께 자택 인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2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전 전 대통령 부부는 다른 시민 20여명과 함께 10분가량 줄을 서 기다린 뒤 투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전 대통령은 "좋은 사람, 훌륭한 분이 대통령으로 선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비서진이 전했다.
2017.05.09 09: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