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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7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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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단원고 교실은 추모공간 아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안산 단원고 '기억교실' 존치 문제와 관련해 17일 "교실은 추모공간이 아니며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단원고를 교육적으로 거듭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는 전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모공간은 별도 방안(416민주시민교육원)이 추진되고 있으니 교실은 재학생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취지다. 그는 "문제 해결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모든 책임은 학교와 교장에게 있고 주

연합뉴스

2016.02.17 18:21:34

단원고 학부모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 저지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존치교실'을 재학생들에게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부모들이 16일 이 학교의 2016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무산시켰다.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 약 30명은 이날 낮 2시부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릴 예정이던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미리 들어가 안에서 출입문들을 모두 걸어 잠그고 신입생들의 입장을 막았다. 행사장 안에서는 재학생들이 후배들의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돕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으나 신입생들은 행사장에 발도 들여놓지 못했다. 학부모들은 또 행사 관계자들이 교과서를 들

연합뉴스

2016.02.16 16:09:48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우리의 학창시절 헛되지 않아"

"어서들 와, 오늘이 마지막이지? 앞으로도 건강해야 해." 명랑하게 학교 언덕을 내려오는 아이들을 보는 손철균 보안팀장의 눈가가 촉촉이 젖었다. 세월호 참사 후 동네 주민으로 자원봉사를 하다 단원고 경비원이 된 그는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고 나고 처음엔 말썽을 많이 피워서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고맙게도 잘 자라줬어요. 매일 아침저녁으로 얼굴 보던 애들이라 보내는 게 섭섭하기도 하지만, 잘 되길 바라야죠." 12일 오전, 졸업장을 품에 안은 86명의 아이들이 단원고 교문을 나섰다. 250명 친구와 12명의 선생님을 가슴에

서어리 기자

2016.01.12 19:37:06

'세월호 참사' 단원고 前교감 항소심도 순직 불인정

세월호 참사 당시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단원고 전 교감의 죽음을 법원이 또다시 순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고법 행정2부(이균용 부장판사)는 30일 강모 전 교감의 유족이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순직인정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유족의 청구를 기각했다. 1심 재판부는 강 전 교감이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자가 아닌 생존자 혹은 목격자로서 생존자 증후군을 겪게 됐고, 심리적 압박감에서 벗어나려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며 순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도 1심 재판부의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유족은 대법원에

연합뉴스

2015.10.30 16:58:12

"우리 아들은 멀고 먼 수학여행을 간 거겠지…"

범아, 오늘은 '500일 학교 가자' 행사가 있어 왔어. 거기 세상은 어떤 곳인지, 좋은 것만, 하고 싶은 것만 마음껏 할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항상 봄이겠지?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 우리 아들은 멀고 먼 수학여행을 간 거야… 엄마는 그렇게 생각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단다. 우리 아들은 엄마를 지켜보고 있겠지. 교실에 자주 오네. 그때마다 엄마는 더욱 강해지려고 해. 아들아 사랑한다. 세월호 참사로 아들 권순범 군을 잃은 최지영 씨는 아들이 생전 앉았던 자리에 준비해온 노란 국화를 놓았다. 그간

허환주 기자(=안산)

2015.08.23 09:38:59

"텅 빈 급식실, 애써 웃는 아이들이 안쓰러워요"

"사고 나기 며칠 전이었어요. 태어나서 그렇게 예쁜 벚꽃 처음 봤어요. 애들도 쉬는 시간이며 점심시간이며 벚꽃 나무 아래서 사진 찍는다고 야단들이었어. 반마다 단체 사진도 찍었잖아. 그게 마지막 사진이 되어버렸네." '그날'이 머지않았음을 알려주듯, 지난 3월 20일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정에 벚꽃이 조금씩 피기 시작했다. 좋은 풍광을 눈앞에 두고도, 학생들은 휴대폰에 사진 한 장 담지 않았다. "수업시간에 '슬라바' 영어 못 한다고 많이 놀려 먹었는데…" 1년 전 벚나무 아래서 사진을 찍던 아이들은 '세월호'와 함께 사라졌다. 싱그

서어리 기자(=안산)

2015.04.17 14:17:55

"세상 밑바닥 본 1년…아직 손 내밀고 있어요"

"2학년 3반 최윤민 언니 최윤아입니다." 그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 3월,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4.16 기억저장소'에서였다. 노란색 팔찌에, 노란 리본. 활동가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먼저 다가와 '윤민이 언니'로 자신을 소개했다. 1년 전 동생을 태운 배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이후, 그가 자신을 소개하는 말엔 항상 '2학년 3반 최윤민 언니'라는 수식이 붙는다고 했다. 그를 다시 본 것은 지난 5일, 안산에서 광화문으로 향하는 세월호 가족들의 도보 행진 때였다. 영정을

선명수 기자(=안산)

2015.04.16 13:43:01

"다시 벚꽃 피면, 엄마는 어쩌면 좋지…"

식탁에 빈 자리가 생겼다. 집안 어디에선가 늘 들리던 노랫소리가 사라졌다. 주인 없는 빈 방, 문을 열면 벽에 걸린 청색 자켓과 줄무늬 티셔츠가 보인다. 그 옷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의 사진이 가족들을 맞는다. 단원고 2학년 3반 고(故) 유예은 학생이 이 방의 주인이다. 지난해 4월, 아버지 유경근 씨의 표현대로 예은이는 "너무나도 긴 수학여행"을 떠났다. 배 멀미엔 생강이 좋으니 챙겨주라는 아빠의 이야기에, 엄마는 딸의 여행가방에 생강사탕 한 통을 넣어 보냈다. 수학여행 때 가지고 갔던 캐리어와 그새 녹슬어버린 철제 사탕

선명수 기자(=안산)

2015.04.08 07:03:38

"우리 강민이 옷, 죽을 때까지 입을 거예요"

강민이네 집은 새집입니다. 강민이에게 더 좋은 방을 마련해주고 싶어서 아빠가 지난해 4월 14일 계약한 집입니다. "평일에는 직장 다니니까 주말에 강민이 데리고 새집 구경시켜주려고 했는데" 강민이는 결국 새집, 새 방을 보지도 못한 채 아빠 곁을 떠났습니다. 아빠는 강민이가 집을 잃고 헤맬까 봐, 분향소와 하늘공원 강민이 자리에 새집 주소를 적은 종이를 놓아뒀습니다. 이 집에 사는 이는 아빠 혼자입니다. 강민이네 부모님은 강민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 이혼했습니다. 엄마의 빈자리는 고모가 채워줬습니다. "강민이가 14일에 수학여행 갈

서어리 기자(=안산)

2015.04.03 18:44:48

세월호 '그라운드 제로', 단원고

미국에서는 911테러가 발생한 세계무역센터 자리를 '그라운드 제로'라고 부른다. 재난 현장을 일컫는 이 말은 '중심'이나 '원점'이라는 뜻도 있다. 세월호 참사의 그라운드 제로는 단원고 교실이 아닐까. 2014년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 2학년의 교실은 아이들이 졸업하기로 되어 있던 내년 2월까지만 유지된다. 단원고 교실에서 아이들을, 아이들의 흔적을 마주한다. 어느덧 봄이 왔고, 새 학년이 시작됐다. 10반까지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 2학년은 단지 2개 반이 되어 3학년으로 올라갔다. 325명 중 75명만이 살아 돌아온 2학년

박준수 사진가

2015.04.03 18: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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