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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차명진·정진석 '세월호 막말' 후폭풍…한국당 징계 착수
4.16 세월호 참사 5주기에 세월호 유가족을 "징하게 해처먹는다", "징글징글하다"고 비난해 막말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에 대해 한국당이 자체적인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한국당은 16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어 "당 중앙윤리위는 정진석 의원, 차명진 당협위원장의 세월호 관련 발언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기 위해 윤리위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명진 전 의원은 전날 밤 SNS에 올린 글에서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 먹고, 찜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며 ""
곽재훈 기자
2019.04.16 17:32:14
"4월 16일 이후 저는 지옥에서 살아왔습니다"
"그 끔찍한 날 그날 이후 저는 지옥에서 살아왔습니다." 장훈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16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서 준영이 아빠로 유가족을 대표해 추도사를 낭독했다. 장 운영위원장은 지난 5년의 삶을 "지옥"이라고 표현하며 "더이상 내 아이를 볼 수도 만질 수도 안아줄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아이들이, 304명의 국민이, 내 자식이 눈앞에서 아무 죄 없이 죽었는데 "살인자들을 처벌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살인자가 누구인지 아는데 그들을 처
이명선 기자
2019.04.16 16:51:22
북한 중학교 교과서 '세월호 침몰 사고' 기술
북한 중학생들이 쓰는 교과서에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내용이 실려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사히신문은 2015년 발행된 사회주의도덕, 정보기술, 영어 등 총 20권의 북한 교과서를 입수했다며 관련 내용을 16일 자 지면에 소개했다. 세월호 참사를 다룬 북한 교과서는 초급중학(중학교 해당) 3학년용 '사회주의도덕'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교과서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괴뢰정부(한국정부)가 구조와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우리 조
연합뉴스
2019.04.16 16:33:07
전북대 예술대 재학생·졸업생, 세월호 추모 공연
“5년 전 오늘, 하늘의 별이 된 아이들 하나하나 몸짓으로 기억하고 싶었어요.” 전북대학교 음악과와 무용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구성된 모임 ‘페틀(Petal)’이 세월호 5주기를 맞은 16일 오후 1시 구정문 알림의 거리에서 추모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기억의 계단’을 주제로 생상스의 백조와 피아졸아의 '겨울' 등 다섯 곡의 클래식을 직접 연주하고 그에 맞춘 창작 현대무용을 선보였다. 세월호 참사로 하늘의 별이 된 아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이들은 수학여행으로 들뜬 마음의 아이들의 마음과 사고 당시의 불안함, 아픔 등
송부성 기자(=전주)
2019.04.16 16:15:49
전남도, 16일 진도서 세월호 5주기 추모행사 개최
전라남도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16일 오전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김영록 도지사, 윤영일 국회의원, 이동진 진도군수, 주민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진도 씻김굿보존회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와 진도 학생들의 추모시 낭송, 안전관리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 김 지사는 추모사에서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세월호 참사 당시 생업을 뒤로 한 채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애쓴 자원봉사자와 진도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또한 김 지사는 조속한 세월호 사고
최영남 기자(=전남)
2019.04.16 15:48:27
송하진 전북도지사,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세월호 5주기 추모분향
최인 기자( =전주)
2019.04.16 14:58:09
세월호 참사 5주기 "참사 책임진 정부관료는 단 한명"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추모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시금 사고 원인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월호부산대책위는 16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5주기를 맞아 304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5년 전 참사 초기 우리 모두 결심했던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행동하겠습니다'란 문구를 가슴 깊이 새기며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끝까지 이뤄내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월호 가족들은 매년 이때가 되면 추모제가 아
박호경 기자(=부산)
2019.04.16 14:07:27
세월호를 "징하다" 하는 자, 누구인가
다시 4월이다. 그리고 16일이다. 세월호 참사의 날이다. 아픈 기억이 5년이란, 길다고 보면 긴 세월 앞에서도 사라지지 않는다. 얼마 전 용산역 인근 한 영화관에 앉아 있었다. 세월호 상업영화 생일 시사회가 열린 그 영화관에서 뜨거운 눈물을 삼켰다. 전도연의 연기도 물론 한몫했다. 그날 세월호 참사 유족,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희생된 비정규직 김용균의 어머니, 제주 실습생 이민호 군의 아버지, 삼성 백혈병의 상징 황유미의 아버지 황상기 씨,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의 유족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뒤 이 영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19.04.16 13:37:56
광주 학생들, 세월호 5주기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 열어
광주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있는 가운데 전남공고 학생회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추모하고자 토목과 제도실에 ‘기억교실’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날의 아픔을 함께 추모하기 위해 학생회 주도로 제작한 소품을 정성껏 만들어 붙인 ‘기억 교실’은 단원고 2학년 학생 중 단 한명의 학생만 돌아온 2-7반 학급을 재현했다. ‘기억교실’은 오는 19일까지 전시, 개방될 예정이며, 학생회 김정빈(부회장, 건축과 2년) 학생은 “그때 당시 실제 희생자 학생들이 다녔던 교실을 체험해보면 우리들 마음 속에
박호재 기자(=광주)
2019.04.16 13:23:22
차명진 '세월호 망언' 파문에 황교안 "진심어린 사죄"
자유한국당이 4.16 세월호 참사 5주기 당일에 나온 당 소속 전·현직 의원들의 망언 논란에 대해 황교안 대표 명의로 된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황 대표는 16일 오후 "한국당 소속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의, 세월호와 관련된 부적절하며 국민 정서에 어긋난 의견 표명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께 당 대표로서 진심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차 전 의원은 전날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진짜 징하게 해처먹는다"고 세월호 유가족들을 비난했고, 정 의원도 이날 아침 "세월호 좀
2019.04.16 13: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