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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생각"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9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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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르 사이드 탈립을 추억하며

8년이 지난 지금, 무니르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대담하고 용감한 활동가였던 무니르는 안보 분야의 개혁과 인권 문제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비판적으로 정부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항상 전방에서 싸웠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종종

퐁키 인다르티 임파샬 인도네시아 사무총장

2012.09.18 13:43:00

"엄마~" 아이들 비명 위로 폭격, 33만명의 지옥

"비디오 찍지 말고 어서 벙커로 들어오라구! 그걸 찍어 (뒈체) 뭘하려는 거야? (어차피) 저들은 우릴 전부 죽이고 있는데.." 화면 속 한 여인이 카메라맨을 향해 흐느낀다. "아빠~"를 부르며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의 소리를 타고 "신이여, 제발 아이들을 구하소서..."라는 여

이유경 국제분쟁전문기자

2012.09.03 13:58:00

방글라데시의 줌머족을 아시나요

2007년 유엔(UN) 총회는 선주민(Indigenous People)들의 권리와 존엄성, 그리고 그들의 문화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선주민 권리에 관한 선언"을 채택했다. 또한 유엔은 8월 9일을 "세계 선주민의 날"로 지정했다. 유엔의 정의에 따르면 "선주민이란 한 국가나 지역에서 다른

로넬 차크마 나니 재한줌머인연대 자문위원장

2012.08.20 14:58:00

<아바타> 나비족의 슬픔, 현실에도 있다

최근 필자는 전 세계 164개 인권단체를 대표해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연맹(FIDH)이 주최한 '기업과 인권'국제회의에 참석했다. 페루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중남미를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서 기업과 인권관련 활동가는 물론 학자, 국제기구 종사자, 변호사 등이

나현필 국제민주연대 사무차장

2012.08.06 12:16:00

태국의 정치안정은 요원한가?

최근 몇 달 사이 태국에서는 국가화합법안과 헌법개정안 의회 내 처리를 놓고 2006년 쿠데타 발생 후 6년 간 지속된 정치세력간의 첨예한 갈등이 다시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이 두 가지 법안들이 현재 태국정치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 - 탁신 전 총리의 귀국과 사면, 입헌군주제 유지 - 와 직·간접적으로 깊은 관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쁘라차티뽁 연구소가 주도해 만든 국가화합법안은 쿠데타 후 범법행위를 저지른 모든 정치사범들을 사면시키자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1야당인 민주당과 반(反) 탁신인 '옐로셔츠'는

김홍구 부산외국어대 태국어과 교수

2012.07.20 10:41:00

부정선거, 말레이시아에서는 어떤 결과 낳았나

대리투표, 유령당원, 당비대납, 불투명한 선거인명부... 우리에게 최근 너무도 익숙한 용어들이다. 바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과정에서 나타난 충격적인 내용들이다. 사실 이러한 총체적 선거부정은 말레이시아 정치를 연구하는 필자에게 너무도 익숙하다. 한국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의 절차적 민주주의 단계에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흔하게 목격되었던 치부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 말레이시아에서 선거를 둘러싼 이러한 각종 부정부패를 개혁하기 위한 정치 및 시민사회의 요구가 격렬해지고 있다. 통합진보당 사태로 내홍을 겪

황인원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 실행위원, 경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부교수

2012.05.17 11:09:00

버마의 자유화, 최소주의적 결단의 최대 결실을 기대한다

지난 4월 1일 보궐선거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미국이 버마(미얀마)에 대한 경제 완화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해 11월 말~12월 초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버마를 방문하였을 때 이번 4.1 보궐선거가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루어질 경우 미국의 경제제재를 완화할 것이라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이번 선거에서 NLD는 45개 선거구에 44명을 입후보시켜 43명이 당선됐다. 물론 아웅 산 수치 NLD 대표의 정치적 행보와 그의 당선여부가 주목을 받았다. 어떻든

박은홍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2012.04.06 18:00:00

난사군도를 어찌할꼬…필리핀의 갈등

최근 필리핀 서해, 즉 난사(南沙)군도 인근에서 조업하던 중국 어선이 필리핀 해안경비 함선으로부터 위협을 느껴 유인하던 지선(枝船) 25척을 버려두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필리핀 함선이 중국어선에 접근하면서 일으킨 파고로 인해 선박들이 서로 충돌하는 등 경미한

김동엽 부산외대 동남아지역원 연구원

2011.10.26 14:37:00

필리핀 대통령, 이슬람 반군 지도자와 日서 비밀회동

민다나오는 필리핀군도 중에서 두 번째로 크며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스페인이 필리핀을 식민지화하기 이전부터 민다나오는 강력한 이슬람 술탄이 지배했으며 주변 왕국들과 활발한 해상교역을 해왔다.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태풍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 있으며 기온이 온화해 각종 열대과일을 생산하기에 적절함은 물론 수산자원도 풍부해 필리핀에서 수출되는 대부분의 과일과 생선이 이곳에서 생산된다.이처럼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민다나오는 필리핀에서 가장 빈곤하고, 테러와 납치 사건이 끊이지 않는 위험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엽 부산외대 동남아지역원 연구원

2011.08.31 13:22:00

80년대 한국을 닮은 말레이시아 '버르시 2.0',

오랜만에 말레이시아 정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시민 수만 명이 민주주의와 선거개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하면서 혼란이 야기된 것이다. 이날 집회는 '버르시(Bersih) 2.0'이라는 62개 시민단체연합이 주도했다. 버르시 2.0 집회는 당초 내무

황인원 경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부교수

2011.07.22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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