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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5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유로존 '마지막 카드', 성공할까?
지난 3월 9일, 유럽중앙은행(ECB)은 1년 이상 만지작거리던 양적 완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저성장과 저물가로 인해 디플레이션 형 경기 침체의 깊은 늪에 빠진 유로존의 '마지막 카드'로 불리는 이 양적 완화 프로그램이 과연 성공할 것인지가 세계 경제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미국의 약 3퍼센트대의 높은 GDP 성장률을 가능케 한 일등 공신이 6년여에 걸친 대규모 양적 완화 프로그램이었는가에 대한 회의가 커지고 있고, 일본의 '막대한 돈 잔치'인 아베노믹스의 성공 여부가 아직 갈림길에 서 있다. 이런 시점에 시작된 유로존의
전희경 조지아서던대 겸임교수
2015.03.13 07:12:51
"엄마라는 이름으로" 미국 찾은 세월호 어머니들
미주 한인들과 세월호 유가족들이 함께 만든 세월호 엄마들의 미주 순회 간담회가 가는 곳마다 사연을 쏟아내며 미주 지역을 달구고 있다. 미주 10개 지역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든 사람들인 '세월호를 잊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세사모)'을 비롯한 여러 한인 단체들과 동포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길 위에 선 세월호 어머니들과 동포들의 만남을 만들어가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 이재욱 군과 최윤민 양의 어머니인 홍영미 씨와 박혜영 씨는 엘에이(6일 UCLA), 북가주(7일 버클리대, 8
2015.03.09 16:21:51
월가, 대침체 주범인가 미국 부활 일등 공신인가
지난 5∼6년간 미국 금융시장의 상징이며 심장인 월스트리트는 곧잘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와 심각한 경기 침체를 유발한 주범으로 지목됐다. 가장 대표적인 비난의 대상은 월스트리트(Wall Street)의 대형 회사 대표(CEO)들의 눈먼 탐욕, 아무도 그 파장을 알지 못하는 신형 파생상품(Derivatives)을 무분별하게 발행한 투자 기관, 이들 파생상품에 턱없이 높은 거짓 순위와 평가를 남발한 미국 3대 신용 평가사의 부도덕성 등이다.다행히도, 거대 공룡이 되어가고 있는 월스트리트에 대한 근원적인 경제적 '존립 이유'에 대한
2015.02.05 14:30:06
"2015년 세계 경제, 미국 빼면 잘해야 2014년 수준"
최근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2014년 3분기에 11년 만에 최고 성장률 5퍼센트를 기록한 미국, 반대로 심각한 침체로 다시 진입할 가능성이 커진 일본과 유로 국가,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조짐, 6개월 만에 반 토막이 난 국제 유가와 그에 따른 러시아의 디폴트 우려 및 경제력이 약한 산유국들의 경기 후퇴, 국제 상품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 등 경제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경제 전망은 곧잘 틀린다. 최첨단 컴퓨터를 활용하고 수백 개의 경제 변수를 동원하여 세계 유수의 경제 연구소에서 한 예측도 자주 빗나간다.
2015.01.05 10:09:05
"나는 민주노총에 실망하지 않았다"
민주노총 지도부가 부끄러움의 이유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수십 년 동안의 반(反) 성폭력 운동 역사와 피해자들의 용기에서 아무 것도 배우지 못했다는 것, 그것이 바로 부끄러워해야 할 '조직의 망신'이다. 여성 인권을 조직이 추구해야 할 '
전희경 <오빠는 필요 없다> 저자
2009.02.12 15: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