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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세월호 유가족 "박근혜 7시간 행적, 여전히 궁금하다"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관한 대통령기록물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를 비롯해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서울시 중구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첫걸음은 당시 대통령이 그날 아침 무엇을 했는지 밝히는 것부터"라며 대통령기록관을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종기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우리 가족들과 시민은 박
서어리 기자
2025.04.16 10:30:24
세월호 11주기 안전인식 조사, 응답자 44% "안전하지 않다"
국민 10명 중 5명이 대형 재난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동아대학교 대학원 재난관리학과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는 15일 한국리서치, 씨지인사이드와 공동으로 '세월호 11주기 재난안전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44%가 '대형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라고 답했다. '안전하지 않다'라는 응답자들은 안전에 대한 책임은 '중앙정부(31.1%)'와 '대통령(26.4%)'에 있다고 답했다. 안전에 대한 책임이 '지방자치단체(14.2%)'에 있다고 답한 비율도 2021년 조사 대비 7
강지원 기자(=부산)
2025.04.15 22:09:29
전교조 광주지부 "안전은 국민의 권리…헌법에 명시해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전교조 광주지부)가 15일 성명을 내고 "국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며 "새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세월호를 인양했지만 생명을 구해내지 못했고, 유가족의 상처는 여전히 깊다"며 "그날의 참상은 11년이 지나도 가슴에 생생히 남아 있다"고 했다. 이들은 "참사 이후에도 우리 사회는 반복적으로 안전 사고에 노출돼 있다"며 "국가권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을 뿐 아니라 때로는 그 권력을 국민
김보현 기자(=광주)
2025.04.15 20:55:52
민주당 광주시당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모든 노력 다 할 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양부남)이 15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304명의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함께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당은 "최근 해양심판원의 재결을 통해 심판부가 침몰의 주요 원인을 안전관리 부실과 무리한 조타 및 항해 과실 등 총체적인 선체 관리부실이 세월호 참사를 불렀다고 판단했다"며 "세월호 참사는 명백히 인재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드러났다"고 강조 했다. 이어 "민주당은 참사 이후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끊임 없이 달려왔지만 정부 기관과 일부 세력의 방해로 조사활
백순선 기자(=광주)
2025.04.15 16:49:36
한덕수, 트럼프랑 통화 성공적이라더니…결국 민감국가 해제 못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도 가졌지만 결국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 해제에 실패했다. 한 대행과 트럼프 간 통화를 높게 평가하며 외교 분야 행보를 통해 그를 대통령 후보로 띄우려던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의 전략이 다소 머쓱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한국에 대한 미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이 오는 15일(현지시간) 발효되는데
이재호 기자
2025.04.14 20:57:49
광주교육청, 목포신항서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념식 개최
광주교육청은 다가오는 세월호 참사 11주기(4월16일)를 맞아 14일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열린 추념식은 세월호가 있는 현장에서 단원고 학생 250명과 인솔 교사 11명을 추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승복 부교육감, 고인자 정책국장, 백기상 교육국장, 박준수 행정국장 등이 참석해 추모사 낭독, 헌화, 노란 리본 달기 등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이자 교훈이 됐다"며 "그 아픔을 기억하면서 학생들의
김보현 기자(=목포)
2025.04.14 20:49:04
목포해양안전심판원 "세월호 참사, 총체적 안전관리 부실이 원인"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조사한 해양수산부 산하 목포해양안전심판원이 세월호 참사 원인에 대해 "기준에 미달한 복원력을 가진 세월호가 과도한 화물을 싣고 항해하다가 과선회를 하면서 적재 화물이 한쪽으로 쏠렸고 이에 복원성을 상실해 발생한 사고"라며 '내력설'에 손을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실이 14일 공개한 목포해심원의 지난해 11월 26일 자 '여객선 세월호 전복사건' 재결서(판결문)를 보면, 목포해심원은 세월호 참사 원인을 "선사와 선원의 안전관리 소홀로 기준에 못 미치는 복원력을 가진 세월호가 과도한 양의 화물을 안전
손가영 기자
2025.04.14 16:28:05
박찬대 "권한대행들이 '난가병' 걸려"…'차출론' 한덕수에 견제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 효력 발효를 두고 "정부의 안일한 대응과 대처가 불러온 참사"라며 "권한대행들이 다들 '난가 병'에 걸려 있으니 제대로 대응했겠나"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난가 병(나인가? 하는 병)'은 선거 국면에서 본인이 유력 후보라고 생각하는 이들을 비꼬는 정치권 용어다. 최근 보수진영 대선 후보 차출론이 일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돼 눈길을 끌었다. 박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
한예섭 기자
2025.04.14 11:02:33
인천교육청,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주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열한번째 봄바람, 기억을 안고 희망을 피웁니다’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추모주간은 교육공동체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시교육청은 청사 정보센터 1층에 마련된 추모 부스를 통해 관련 사료 전시와 함께 추모 및 다짐 글쓰기 활동을 진행한다. 또 16일 오후 4시에는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서도 배너 게시와 온라인 추모글 작성 및 교육
전승표 기자
2025.04.11 16:15:14
강경숙 "새만금잼버리 감사결과…尹정권 총체적 무능과 부패 증명"
강경숙 국회의원(조국혁신당 비례, 교육위원회)은 11일, 새만금잼버리 대회 관련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행정, 허위 보고, 감독 소홀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논평했다. 강경숙 의원은 논평에서 "2023년 여름의 악몽,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국격을 바닥까지 실추시킨 일대 사건임이 밝혀졌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행정, 허위 보고, 감독 소홀은 사실로 드러났고 잼버리대회 준비에 들어간 총 2671억원의 국민 혈세가 낭비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감사원은 10일 발표한 새만금 잼버리 감사 결과
최인 기자(=전주)
2025.04.11 11: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