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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박근혜, 세월호 당일 머리 손질로 90분 허비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당일, 머리 손질을 하는데 1시간 30분가량 허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7일 열릴 예정인 국회 국정조사에서 새로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6일 한겨레는 인터넷판을 통해 "세월호가 가라앉던 2014년 4월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승객 구조 대책을 마련하는 대신 강남의 유명 미용사를 청와대로 불러 '올림머리'를 하는 데 90분 이상을 허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한겨레가 청와대와 미용업계의 관계자를 복수로 만나 들은 얘기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ㅌ미용실을 운영하는 정아무개(5
허환주 기자
2016.12.06 18:38:05
세월호 '막말' 파문 정유섭·윤상현·민경욱 등 규탄 시위
지난 주말 전국에서 232만명이 촛불을 들며 박근혜 대통령 즉각퇴진 요구를 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퇴진 인천비상시국회의가 5일 박근혜 즉각퇴진 및 새누리당 해체 촉구 기자회견에 이어 6일부터 9일까지 친 박 등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항의하는 시민행동에 돌입한다. 비상시국회의는 탄핵관련 규탄 릴레이 기자회견을 잇따라 진행한다고 밝혔다. 6일 오전 11시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 놀았어도 된다"고 말한 정유섭 의원 사무실 앞을 시작으로 오후 1시30분 구인회 멤버로 알려진 윤상현 의원, 오후 3시에는 세월호 브리핑에서 "난리났
인천뉴스=양순열 기자
2016.12.06 10:30:04
與 정유섭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동안 놀아도 됐다"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이 5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4월 16일 "대통령은 7시간 동안 놀아도 된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총체적인 내각 인사 실패와 현장 대응 능력 부재를 꼬집은 것이나, 당장 박 대통령이 문제의 7시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었는지가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 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기관 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야당에서 '세월호 7시간'을 탄핵 소추안에 넣은 것에 동의하지 않는
최하얀 기자
2016.12.05 17:01:22
안민석 "대통령은 약물 중독? 세월호 때 잤을 것"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영양 주사에 마취제를 맞아 잠들었을 것'이라고 5일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에서 이른바 '감초 주사'를 들고 나와 "이 주사를 맞은 분은, 대통령으로 추정되는데 심각한 '약물 중독' 상태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자리에서 이른바 '태반 주사', '백옥 주사', '감초 주사'를 들고 나왔고, "감초 주사는 약물 중독을 방지하는 주사다. (청와대가) 감초 주사를 2년
김윤나영 기자
2016.12.05 16:18:28
'세월호 7시간' 靑 경호실장, 국정조사 불출석…왜?
'세월호 7시간'의 핵심 증인인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에 불출석했다. 사유는 "24시간 대통령 근접 경호" 때문이라고 제출했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이날 국정조사 현장에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동선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박흥렬 경호실장이 불출석한 이유가 '24시간 대통령 근접 경호' 때문이라고 한다"며 "그러면 우리가 가겠다. 청와대 방문 조사를 허락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새누리당 황영
2016.12.05 11:51:57
"박근혜, 9일까지 관저에서 나오지 마라"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최고위원은 5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마지막으로 충고한다. 이번주 금요일까지 그냥 관저에만 있기 바란다. 2014년 4월 16일에 그랬던 것처럼 관저에서 나오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김영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박 대통령과 '골박(골수 친박)'은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마지막 '꼼수'를 내놓을 것이다. 여러가지 시나리오들이 난무하고 있다. 누구도 예상 못 한 '신의 한 수'가 나온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에게 오는 9일 탄핵안이 표결될 때까지 '제4차 대국민 담화'를 하지
2016.12.05 10:05:07
청와대 앞 세월호 유족 "박근혜는 당장 물러나라"
사상 첫 청와대 앞 100미터 시위. 대열 맨 앞에 있던 세월호 참사 유가족은 청와대가 보이자 일제히 오열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 행동'이 3일 주최한 6차 촛불 집회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에 참가한 시민들은 청와대를 에워싸고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세월호 유가족이 방송 차량을 이끌고 대열을 이끌었다.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지금껏 여기까지 못 들어왔는데 시민과 함께 온 것은 꿈만 같다"고 말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참사 이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숱한 집회를 열었
성현석 기자
2016.12.03 18:50:36
'야3당+무소속' 의원 171명, 朴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3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단일안을 확정, 공동발의했다. 야3당과 무소속 등 의원 171명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이 처리된 직후인 오전 4시10분 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등 야3당 원내대표 대표발의로 '대통령(박근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탄핵안은 제출 후 열리는 첫 본회의에 보고된 뒤 그로부터 24∼72시간 내에 처리하게 돼있는 법 조항에 따라 본회의 일정이 전날 밤 차수변경 되면서 발의 시점도 자정 이후로 미뤄졌다.
연합뉴스
2016.12.03 08:45:23
박영수 특검號 '세월호 7시간'·'최태민 의혹' 겨냥할까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파헤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임명에 이어 수사팀장을 지명하는 등 본격 수사 채비를 속속 갖추면서 향후 수사 범위와 방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검은 일단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기존에 진행된 수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검의 기본적인 수사 대상과 범위는 특검법에 적시된 14가지가 이정표가 될 수 있다. 이는 ▲ 최순실(60·구속기소)씨와 그 측근들의 국정농단과 이권 개입 ▲ 청와대 문건 유출 및 외교·안보상 국가기밀 누설 ▲ 최씨 딸 정유라(
2016.12.02 13:49:54
'세월호 7시간' 간호장교 "朴대통령 미용시술 없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근무한 간호장교 2명 중 1명인 조모 대위는 30일(현지시간) "당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진료는 없었다"고 말했다. 미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육군 시설관리사령본부 내 병원에서 연수 중인 조 대위는 이날 언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의무동에 왔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조 대위는 항간의 소문과는 달리 자신은 청와대 관저가 아닌 의무동 근무자라는 점을 밝히면서 '조 대위 자신이 관저에 가지도 않았나'라는 물음에도 "네"라고 답했고, 다른 의료진
2016.12.01 10: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