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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전문가 "이태원 참사, 선진국서 일어나선 안 돼"
핼러윈 이태원 참사는 전형적인 후진국형 참사라는 전문가 지적이 제기됐다.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장은 30일 KBS 뉴스특보에 출연해 "151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이런 대규모 사고는 선진국이라면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라며 "한국의 재난관리 투자가 미비해 일어난 사고"라고 지적했다. 정 원장은 "재난관리 대응은 예방-대비(이상 사전대책)-대응-복구(이상 사후대책)라는 4단계로 나뉘는데 선진국일수록 사전대책인 예방과 대응에 투자를 많이 한다"며 "일본의 경우 재난관리 예산의 70%가량을 사전대책에 투자하고, 30% 정도만 사후대
이대희 기자
2022.10.30 11:59:59
여야, 이태원 참사에 "비통하다…사고 수습에 만전을"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여야는 30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가진 긴급 비대위 회의를 열어 "참으로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참담한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많은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 정부 여당의 한 책임자로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정부 여당은 사고 수습과 사상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불요불급한 행정적인 보고와 불필요한 현장 방문이 구호 활동과 사고
임경구 기자
2022.10.30 11:40:09
핼러윈 참사 순식간… 소방당국 현장 도착 때 이미 심정지 환자 속출
핼러윈 이태원 참사는 그야말로 순식간에 일어났다. 첫 사망자가 확인된 후 채 2시간이 되지 않아 순식간에 사망자 수는 세 자릿수로 불어났다. 30일 소방당국의 발표를 종합하면 지난 29일 참사와 관련한 최초 신고가 접수된 때는 밤 10시 20분경이다. 이 시간을 전후해 "사람이 쓰러졌다" "사람들이 깔렸다"는 내용의 비슷한 신고 수십 건이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당국은 이에 따라 밤 10시 43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현장에 소방인력이 도착했으나 이미 이 때 해밀턴호텔 옆 골목 일대 곳곳에는 심정지 상태인 환자가 상당
2022.10.30 11:25:20
檢, 대검에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고대책본부 구성
대검찰청이 핼러윈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30일 대검은 비상회의를 열어 황병주 형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향후 경찰 수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참사와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데 맞춰 대검은 영장 발부 등 관련 업무를 사고대책본부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아울러 사고 관할 검찰청인 서울서부지검을 중심으로 경찰, 소방청 등과 협력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서울서부지검은 한석리 검사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현재 서울서부지검에
2022.10.30 10:47:47
이태원 참사 사망자 2명 늘어...외국인 사망자 19명, 여성 사망자는 97명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망자가 기존보다 2명 늘어나 151명이 됐다. 이중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으로 직전 발표(2명)보다 크게 늘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0시경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전체 사상자가 2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이다. 부상자 중 중상은 19명, 경상은 63명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중 사망자가 생겨 새벽 발표 당시보다 사망자 수가 늘었다.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국적은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인, 노르웨이 등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사망자가 직전 발
이상현 기자
2022.10.30 10:42:45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망자, 순천향병원 등 36개 병원으로 이송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사망한 149명은 순천향병원, 서울대병원 등 총 36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149명 중 병원 이송 전 현장에서 사망한 45명은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임시 안치됐다가 모두 병원 및 장례식장으로 분산 이송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오전 7시 김의승 행정1부시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오전 8시40분 기준) 한남동 주민센터에 총 355건(방문 44건, 전화 311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에서도 상담인력을 최대
허환주 기자
2022.10.30 10:24:00
김동연 지사 "이태원 참사 애도…사고수습·재발방지 총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날(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에서도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경기도 긴급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도 소방재난본부에 세 가지를 주문했다. 주문 사항은 △지역 구분 말고 최선 다해 수습과 사고자 안치 지원 △중앙대책본부와 긴밀 협력 대응
전승표 기자
2022.10.30 10:23:47
이태원 '핼러윈 참사' 실종자 접수 다산콜센터로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핼러윈 데이 참사와 관련해 서울시가 실종자 접수를 받고 있다. 30일 서울시는 전화 20개 회선을 동원해 실종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 전화번호는 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이다. 120 다산콜센터 역시 실종자 접수를 받는다. 용산구 대사관로 5길1의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는 방문접수도 받고 있다. 간밤에 순간적으로 대규모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실종자 및 사망자 신원 확인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 출동한 소
2022.10.30 08:31:01
이태원 '핼러윈 인파'에 149명 압사 참사…부상 76명
서울 이태원에서 '핼로윈 데이'로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벌어진 사고로 30일 오전 6시 현재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쳐 모두 2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사망자 중 104명은 여러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45명은 현장에서 숨져 원효로 다목적실내체육관으로 시신이 임시 안치됐다가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부상자 76명 중 19명이 중상인 것으로 파악돼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외국인 사상자는 사망 2명
2022.10.30 01:05:13
경찰, ‘힌남노’ 지하주차장 참사 관련...경북도·포항시 압수수색
지난 9월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 당시 엄청남 집중호우로 8명이 숨진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경북도와 포항시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경북경찰청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수사전담팀은 19일 경북도와 포항시 하천 관련 부서 등에 압수수색을 벌여 하천 정비공사 계약 서류와 공사 전후 문서를 확보하고 포항시청 관계자들의 휴대폰을 압수했다. 또 포항시 냉천 조성공사에 참여한 경기 과천시 소재 설계업체 등에 수사관을 보내 설계도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오주호 기자(=포항)
2022.10.19 18: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