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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파란 바지', 세월호 구조 책임자들 '모르쇠'에 자해 시도
304명의 죽음에 대해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 특조위) 청문회에서 해경 지휘부와 현장 구조 세력 등은 여전히 세월호 참사에 대해 모르쇠, 책임 회피로 일관했고, 유가족은 가슴을 쳐야만 했다. (☞관련 기사 : "304명, 구할 수 있었다" 사고 당일 타임라인 보니…) 세월호 특조위가 주최한 청문회가 14일 서울 중구 YWCA 대강당에서 열렸다. 3일 일정 가운데 첫날인 이날 주요 쟁점은 참사 발생 초기 해경 지휘부와 현장 출동 구조 세력의 구조 과정이 적절했는지 여부였다. 김석균 당시 해경청장을 비
서어리 기자
2015.12.14 20:08:37
새누리 "세월호 특조위, 일본 극우파 주장과 비슷"
새누리당 김용남 원내대변인이 "세월호 특조위가 일본 극우파 주장과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2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국민 세금만 낭비하고 있는 세월호 특조위 관련 예산을 점검해야 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특조위가) 사실상 하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 이게 특조위를 구성할 때도 정말 야당측이 주장하는 침몰의 원인 규명을 위한 활동을 하고자 한다면 선박전문가라든지 그쪽 공학, 해양 관련된 전문가들을 모아서 특조위를 구성했어야 한다"면서 "사
박세열 기자
2015.12.02 10:44:38
새누리 "세월호 특조위원 전원 즉각 사퇴" 요구
새누리당은 25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위헌적, 초법적 행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특조위원 전원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미 '총사퇴 불사' 의지를 밝힌 여당 추천위원들뿐 아니라, 이석태 위원장 등 전체 위원의 사퇴를 공식 요구한 것으로, 사실상 '특조위 해체' 수순을 밟으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아 "세월호 특조위는 법의 목적과 위원회의 업무 범위를 벗어난 정치적이고 정략적인 부분에만 집착하고 있다"면서 위원 전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 대변인은 "특
최하얀 기자
2015.11.25 15:56:53
새누리, 세월호 '대통령 조사' 반발 농해수위 '보이콧'
내년도 예산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열렸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참사 당일 '대통령 7시간' 조사 의결에 반발한 여당의 불참으로 파행됐다. (☞ 관련 기사 : 세월호특조위 '대통령 행적' 포함 조사키로…與위원 퇴장) 새누리당은 물론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까지 덩달아 불참하면서, 농해수위는 야당 소속 위원들만 참여한 채로 진행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김우남 농해수위원장은 "정부 여당이 불참해 회의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힘들게 됐다"면서 회의 파행에 유감을 표했다. 이석태 특조위 위원장은 이날
2015.11.24 18:05:15
청와대 "세월호 특조위, '박근혜 7시간' 조사는 위헌"
청와대는 24일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조사키로 한 데 대해 "위헌적 발상"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특조위가) 정치적 쟁점으로 보지 말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어떤 부분이 위헌적이냐"는 질문에 "입장만 말씀 드리겠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특조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박 대통령의 당일 행적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에 반발한 차기환 위원 등 여당 추천 위원 4명은 사퇴 의사를
박세열 기자,김윤나영 기자
2015.11.24 11:28:45
"세월호 특위, 이번이 끝이 아닙니다"
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바로 가기 : 바꿈)은 2015년 7월에 출범한 시민 단체입니다. 흩어져 있는 사회 진보 의제들을 모아 소통하고 공동의 지혜를 그러모으는 장을 만들어보려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바꿈이 기획한 '기억을 기억하다'는 많은 이가 외면하고 잊어가는 이 땅의 현실을 온몸으로 살아내고 있는 얼굴들을 만나 그의 기억을 함께 나누려는 기록 연재입니다. (필자) 1 '기억'을 기억하다 : "진실을 요구하는 일에는 '강단'이 필요하다" 2 '기억'을 기억하다 : "현실이 이러니 우리가 할 말 없지요" 3
이소망 '바꿈' 이사,오민정 사진작가
2015.11.24 10:43:03
"세월호를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피케팅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 부나, 천둥 치나 멈추지 않습니다." 눈 폭풍이 오는 지난 21일, 세월호를 잊지 않는 시카고 사람들의 모임(시카고 세사모)이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 중인 정기 세월호 피케팅을 했다. 세사모 한 회원은 "눈 치우는 마음이 꼭 눈사태에 파묻힌 노 란리본 구출 작전하는 심정"이라며 "시카고 세사모의 세월호 피케팅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 부나, 천둥 치나 멈추지 않습니다"라고 페이스북에 후기를 올렸다. 지난 주말인 14일에는 시카고 세사모를 비롯해 다양한 한인 단체들이 모여 서울 민
전희경 조지아서던 대학교 겸임교수
2015.11.23 16:10:27
세월호특조위 '대통령 행적' 포함 조사키로…與위원 퇴장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논란 끝에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포함한 청와대의 대응을 조사하기로 했다. 세월호특조위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저동 특조위 회의실에서 제19차 전원위원회를 열어 '청와대 등의 참사대응 관련 업무적정성 등에 관한 건'에 대해 재석 13명, 찬성 9명으로 조사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 결의는 여당 추천위원 4명이 퇴장한 가운데 이뤄졌다. 진상규명소위원회를 거쳐 이날 전원위에 상정된 안건은 '사고 관련 대통령 및 청와대의 지시 대응사항' 등 5가지 항목의 조사 여부를 결정하는 내용이다. 전
연합뉴스
2015.11.23 13:35:04
"세월호 당일 '대통령 7시간' 따지는 게 정치적?"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다시금 격랑에 휩싸였다.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업무에 대한 조사 개시 안건이 소위원회에서 전원위원회로 넘어가자, 19일 여당 추천 위원들이 '총사퇴' 카드를 꺼내 들며 반발했다. 그런데 이날 '반전'이 일어났다. 해양수산부가 특조위 여당 위원들에게 청와대 조사를 막으라는 사실상 '지침'을 담은 문건이 언론에 통해 공개된 것. 논란의 핵심인 '청와대 등의 참사대응 관련 업무 적정성 등에 관한 조사', 이른바 '대통령의 7시간 행적 조사'를 신청한 이는 세월호 희생자인 단원고등학교 2학년
2015.11.20 14:18:20
무서운 평행 이론, 1953 창경호 vs. 2014 세월호
300명이 넘게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1953년 창경호 침몰 사고, 150톤급인 창경호가 실을 수 있었던 화물은 100톤가량으로 알려졌으나 사고 당시에는 무려 200톤이 넘는 짐을 실었고, 승선 정원 240명을 훌쩍 뛰어넘은 300명이 넘게 승선해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선장, 선원 그리고 선주 이렇게 13명만 기소됐고, 과적과 과승을 단속하지 않았던 공무원 중에는 기소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 12월에는 제주도 성산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남영호가 전라남도 여수시 소리도 인근에서 침몰
박주민 변호사
2015.11.17 14:5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