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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최영일 부의장, 행안부 앞 천막농성 "수해대참사 진상조사 촉구"
전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순창)이 18일 부터 세종시 행정안전부 정문 앞에서 '수해대참사 진상조사'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들어 갔다. 최영일 부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순창을 비롯한 임실,무주,진안,장수 등 섬진댐 하류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도 특별 재난지역에서 제외됐다"면서 "이들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또, "이번 수해피해는 명백하게 댐 방류량 조절 실패에 따른 인재(人災)"라면서 "진상조사와 함께 이에 따른 제대로 된 피해보상"을 촉구했다. 최 부의장은 특히, "정부는
최인 기자(=전북)
2020.08.19 15:16:54
경찰, 부산 지하차도 참사 원인 규명 위해 동구청 압수수색
지난달 23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부산 지하차도에서 3명이 숨진 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부산경찰청이 동구청을 압수수색했다.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0일 오전 10시 부산 동구청에 수사관을 보내 지하차도 관리 책임을 맡은 부서인 도시안전과, 건설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동구청에 초량 제1지하차도 사고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구청 측이 제출했던 내용에 미비한 부분이 있어 이날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담당 공무원과 책임자, 고위 간부의 휴대전화를 비롯해
홍민지 기자(=부산)
2020.08.10 13:39:21
'부산 지하차도 참사' 당일 변성완 권한대행 시청에 없었다
폭우로 인해 3명이 숨진 '부산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당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근무 위치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변 권한대행은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 7월 23일 당시 행안부의 비상 근무 지침에도 오후 시청 인근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시청으로 돌아가지 않고 관사로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부산에는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침수로 3명이 숨졌고 2명 부상, 이재민 59명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문제는 사고가 발생하기 이틀 전인 지난
박호경 기자(=부산)
2020.08.07 13:21:23
"부산 지하차도 참사 책임 소방관들에게 미루지 말아야"
최근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3명이 숨진 부산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책임을 소방관에게 미루지 말아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부산 침수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의 누나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다. 자신을 이번 사고에 출동한 소방관의 누나라 밝힌 청원인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고 그 현장에는 제 동생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된 장비도 없이 동생과 동료들은 밀려오는 물살을 헤치며 맨몸에 밧줄 하나 메고 깜깜한 물속을 수영해서 한 명이라도 더
2020.08.06 16:20:59
검찰, 부산 지하차도 참사 전담팀 구성 수사 착수
3명이 숨진 부산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도 전담팀을 구성하고 원인 규명에 나섰다. 부산지검은 동구 초량동 제1지하차도 침수 사망사고와 관련해 안전사고를 담당하는 공공수사부(차순길 부장검사)를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담팀은 사고원인과 책임소재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규명해 책임자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 수사를 적극 지원하는 등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원인에 대한 진상규명과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예방 조치가 무엇인지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2020.08.05 15:05:09
경찰, '부산 지하차도 참사' 지자체 고위직까지 수사 진행
지난 23일 폭우로 3명 숨진 부산 지하차도 참사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확대하고 지자체 고위직에 대한 수사도 진행한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정의당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직무유기로 고발한 사건과 유족 1명이 지자체장 등을 고소한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지능범죄수사대 1개 팀을 추가로 수사전담팀에 편성해 수사하도록 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부산경찰청은 지난 23일 폭우로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 침수로 3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후 형사과장 등 총 71명으로 수사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해왔다. 지난 20
2020.08.04 10:45:16
'부산 지하차도 참사' 원인 규명에 경찰 이어 행안부도 가세
지난 23일 폭우로 침수된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 갇혀 3명이 숨진 사건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행정안전부가 감사를 실시하고 나섰다. 행안부는 31일 안전감찰팀 소속 공무원 6명을 부산시에 보내 초량 지하차도 침수사고 관련 재난 대응 실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감사팀은 부산시청 23층에 감사장을 차리고 부산시·동구청·부산소방재난본부·중부소방서 등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8시 부산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음에도 초량 지하차도 차량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와
박호경 기자(=부산),홍민지 기자(=부산)
2020.07.31 19:06:49
부산 지하차도 참사 첫 현장감식..."유족은 울분을 토했다"
부산 지하차도 참사로 3명이 숨진 희생자들의 유가족 측이 부산시와 관할 지자체의 사후약방문식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며 사고 책임을 두고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30일 오후 1시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진행된 경찰 정밀 감식 현장을 찾은 한 희생자 유족 A 씨는 "눈물이 마른 줄 알았는데 현장에 와보니 더 원통할 따름이다"라며 "수영도 못하는 형이 얼마나 무서웠을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A 씨는 "사고 난 후 겁이 나서 그동안 뉴스조차 보지 못했다"며 "이 길은 저도 그렇고 형님도 수없이 많이 달린 길이라 이렇게 위
홍민지 기자(=부산),박호경 기자(=부산)
2020.07.30 18:29:15
"文대통령도 아시는 부산 그길...거기서 3명이 호우로 익사했습니다"
지난 23일 부산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3명이 사망한 가운데 유족 측이 "부산시와 정치권에 제대로 된 위로조차 없었다"며 울분을 쏟아냈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통령님! 사람이 먼저죠? 맞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유족 중 20대 여성의 삼촌이라고 밝히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글을 담았다. 작성자는 "부산 시내에서 3명 이 익사했습니다. 대통령님도 아시는 길일겁니다. 부산역 옆 부둣길로 가는 지하차도입니다"며 "거기서 3명이 익사했습니다. 물에 빠져 익사했답니다. 부산이라는 도시가 하루
2020.07.29 19:16:03
하태경 "100mm 폭우도 견디는 빗물지하터널 만들어야"
갑작스러운 폭우로 3명이 숨진 '부산 지하차도 참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운 저류시설이 설치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부산시 수해피해 및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는 29일 부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책회의를 개최에 이어 피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대책회의에는 하태경 시당위원장, 부산시 수해피해 및 사망사건 대책위원회 안병길 위원장(서·동구), 김미애 위원(해운대을), 최도석·김진홍·김광명·윤지영 위원(시의원), 김경호 위원(해운대구의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및 부산시 관
2020.07.29 17: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