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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1년6개월 만에 다시 '민주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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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1년6개월 만에 다시 '민주당'으로

전당대회서 당명 및 당헌·강령 개정

민주통합당이 4일 '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지난 2011년 12월 창당 당시 민주당에서 민주통합당으로 개명한 뒤 1년 6개월 만이다.

민주당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당헌 개정을 통해 당명을 현행 민주통합당에서 민주당으로 바꾸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008년에도 '통합민주당'에서 '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한 바 있다. 지난 5년여 동안 통합민주당에서 민주당으로, 민주통합당에서 다시 민주당으로 수차례 당명을 변경하게 된 셈이다.

아울러 당은 당헌 개정을 통해 "민주당은 당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국민의 폭 넓은 지지를 기반으로 한다"는 내용을 추가시켰다.

당 대표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원래 최고위원회의 권한이었던 당직 인사권을 당 대표 권한으로 넘겼고, 당 예산 편성의 권한 역시 당 대표 권한으로 변경했다. 다만 결산의 심의·의결권은 현행대로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유지키로 했다.

중도 노선을 대폭 강화해 '우클릭' 논란을 불렀던 강령 및 정책 개정안도 최종 의결했다. 앞서 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강령분과위원회는 성장과 안보 분야 내용을 강화한 강령 개정안을 발표했고, 지난달 29일 열린 당무위원회에서 이 개정안이 통과돼 이날 대의원대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관련 기사 : 민주, '우클릭' 강령 확정…'보편적 복지' 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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