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wept; Voltaire smiled. Of that divine tear and of that human smile the sweetness of present civilization is composed. - Victor Hugo
예수는 울었고, 볼테르는 웃었다. 그 신성한 눈물과 인간적인 웃음이 우리들 문명의 신선함을 이루고 있다. - 위고
신의 아들과 신을 거부한 자. 그들을 각각 따르는 자들이 만들어 낸 동상이몽 같은 문명. 그 각각의 끊임없는 노선 투쟁의 결과로 늘 신선하고 새롭지만 삼켜 넘기기에는 풋과일처럼 떨떠름하네요. Maximus®
***Vitamin B ‘문명이 이어 받은 것들’**
Civilized ages inherit the human nature which was victorious in barbarous ages, and that nature is, in many respects, not at all suited to civilized circumstances. - Walter Bagehot
문명 시대는 야만의 시대에나 적합하던 인간의 본성들을 이어받고 있다. 그 본성들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볼 때 문명화된 환경에 전혀 적합한 것들이 아니다. - 배젓
대화에 의한 타협보다는 힘에 의한 강제. 근거를 따지는 분석보다는 막연한 믿음. 뭐 그런 본성들을 말하는 것이겠죠. 그런 것들이 주변에서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면 말로는 뭐라고 해도 아직 크게 문명의 혜택을 보지 못한 환경 속에 살고 있다는 뜻이겠네요. Maximus®
***Vitamin C ‘문명의 발전은?’**
Civilization advances by extending the number of important operations which we can perform without thinking about them. - Alfred North Whitehead
문명은 생각 없이도 수행할 수 있는 중요한 일들의 숫자를 늘림으로써 발전한다. - 화이트헤드
생각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중요한 일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남는 시간에 하게 된 일들은 무엇일까요? 생각이 원래 필요 없는 일에 가능하면 긴 시간 보내기입니다. 소파와 한 몸 되어 TV 보기. 길게 줄서서 외식하고 쇼핑하기. 차 몰고 나가 지체ㆍ정체되는 길에 갇혀 있기. 예를 들자면 그런 것들이죠. 장대한 끝이 참으로 한없이 기대되는 문명입니다. Maximus®
***Vitamin D ‘혁명의 화산 위에 놓인 얇은 딱지’**
All civilization has from time to time become a thin crust over a volcano of revolution. - Havelock Ellis
모든 문명은 때대로 혁명의 화산 위에 놓인 얇은 딱지같이 될 때가 있다. - 엘리스
그 때를 어떻게 아느냐고요?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화려하게 쌓은 것들이 지탱할 수 없이 무거워져서 군데군데 땜질한 흔적들이 늘어날 때입니다. 마치 설계 용량을 초과한 고속도로나 재건축을 해야 할 아파트들처럼 말이죠. Maximus®
***Vitamin E ‘문명인이란?’**
Cultured people are merely the glittering scum which floats upon the deep river of production. - Winston Churchill
문명인이란 생산이라는 심원한 강물 위에 떠다니는 번지르르한 쓰레기들에 불과하다. - 처칠
왜 그 뿐이겠어요? 자기와 다른 삶의 방식을 흔히 야만이라고 규정하며 자기중심으로 살고, 뒤에 온 것이 앞의 것보다 보통 우월하다고 생각하며 시간을 뒤집어 놓고, 손과 발보다는 말과 귀와 눈을 숭상하여 토대 없는 상부구조를 칭송합니다. 쓰레기까지는 모르겠지만 정신 나간 사람인 것은 분명하네요. 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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