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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흔들어 얻으려는 것 무엇인가…정치적 목적위한 '국익 팔이' 멈춰야
[기고] 국익 첨병인 정보기관 간 협력,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다뤄야
트럼프 행정부 들어 미국의 동맹들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 동맹의 상징이자 핵심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서 보여주고 있는 동맹 갈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미국과 동맹 유럽의 관계가 정치, 경제, 안보적 영역에서 협력보다는 갈등의 진폭이 더 크게 퍼져나가고 있다. 동북아에서 미국 동맹의 핵심인 한미 동맹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의 강압적인 대미 투자 요구와 쿠팡
이수형 한반도 평화번영시민재단 정책위원장
2026.10.09 04:16:27
한국 국민 10명 중 8명은 남북 "별개 국가"…北, 언제까지 '반국가 단체'?
[정욱식 칼럼] 조선 국가성 인정하는 방향으로 가야…국호 부르고 흡수통일 계획 폐기 필요
최근 나온 조선(북한)에 관한 여론조사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통일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회의적인 여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은 최근 조사에서도 거듭 확인된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주목할 부분은 우리 국민이 조선을 별개의 국가로 인식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9월 29일 공개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6.10.08 11:58:20
검찰개혁을 넘어 교육개혁으로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촛불혁명의 과제와 개혁정치의 시험대
최근 정치 논쟁은 개혁의 강도와 속도를 둘러싼 공방에 갇혀 있다. 검찰개혁은 지금으로 충분한가, 대통령의 통합 지향은 올바른 방향인가 개혁의 후퇴인가, 진보 진영 내부의 대통령 비판은 건전한 비평인가 흔들기인가? 이같은 질문들이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논란이 상대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누가 더 개혁적인지를 판별하는 정통성 경쟁으로 흐르면, 정작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장, 덕성여대 명예교수
2026.10.08 09:12:08
중국 디지털 결제 플랫폼 엠브릿지, 달러와 스위프트 대체할 수 있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BDC) 보급의 배경 및 현황, 전망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2023년 10월부터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이하 CBDC) 실증사업인 프로젝트 한강을 추진하면서 CBDC를 이용한 금융 거래와 보급을 준비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 발행과 보급을 추진하는 이유는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을 통한 결제와 금융거래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
조정원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6.10.07 10:04:12
또 미군에 살해 당한 오키나와 여성…일상이 파괴되는 주민들
[기획연재] 미군기지 너머, 동아시아 저항과 연대
지난 8월 14일 서울 향린교회에서 자주통일평화연대·전국민중행동·불평등한한미SOFA개정국민연대 주최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반전·반기지운동 국제토론회'가 열렸다. 하와이, 필리핀, 괌, 오키나와와 한국의 군산·소성리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군기지와 군사훈련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에 맞선 투쟁의 경험을 나눴다. 미국이
요나하 게이코 노모어 오키나와전쟁-생명이야말로 보물이다 공동대표
2026.10.06 15:27:31
한국, 중러 밀착 속 제2의 우크라이나 될 것인가
[기고] 유라시아의 심장지대가 다시 뛴다
러우 전쟁과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로 국제질서가 대혼란과 대격변의 시기에 접어들었다. 기존의 세계화가 재편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하나의 글로벌 공급망을 미중이 억지로 나누려는 시도에 세계 경제는 몸살을 앓고 있으며, 화해와 공영을 추구하던 국제질서는 이념과 안보를 이유로 대치하는 쪽과 국익을 우선하여 중립적 위치에 머무는 국가들로 나뉘고 있다
최재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2026.10.06 14:28:42
자화자찬 늘어놓은 트럼프, 국제법 중시한 중국…국제사회는 누굴 우려하고 있나
[현안진단] 흔들리는 국제질서와 기로에 선 한반도 평화
"세계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원한다.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 체제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된 국제법에 기반한 국제질서는 견지되어야 한다." 9월 26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일반 토의 연설에서 중국의 한정 국가부주석이 한 말이다. 나아가 한정 부주석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차이와 분쟁을 해결해야 하며, 유엔헌장과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을 우회하는 일방
평화재단
2026.10.06 13:53:16
전기를 만드는 동안 바다는 뜨거워졌다
[초록發光] '부캉이'가 찾아온 부산의 바다, 과연 안녕한가
부산에 살고 있다. 요즘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존재를 하나 꼽으라면 아마 '부캉이'가 아닐까 싶다. 얼마 전 토론회 참석차 대구에 갔을 때 만난 사람들도, 여기저기서 문자를 보내온 친구들도 하나같이 "부캉이 봤냐?"고 물었다. 지난 9월 18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몸길이 약 3.5미터의 상어 한 마리가 나타났다. 무태상어로 추정되는 이 상어에게
강언주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
2026.10.04 17:39:44
<암살자(들)>은 '그날'이 아니라 '그때'를 묻는다
[오찬호의 틈새] 1974년은 그런 해였다
1974년 1월, 대통령은 긴급조치 1호를 선포한다. 헌법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면 영장 없이 체포, 구속, 압수, 수색을 받는다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본인이 죽을 때까지 대통령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유신헌법을 직선제로 개정하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이유였다. 이를 위반한 장준하와 백기완은 징역 15년을 선고받았고, 39년 후에나 무죄가 된다. 장준하는
오찬호 작가
2026.10.04 16:59:12
런던이 너무 강한 나라, 영국은 왜 지방의 힘을 되살리려 하는가?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한 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도시가 오히려 그 나라의 문제가 될 수도 있을까? 얼핏 모순처럼 들리는 이 질문이 영국을 보면 결코 과장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런던은 세계적인 금융도시이자 문화·교육·관광의 중심이다. 웨스트민스터에는 의회가 있고, 와이트홀에는 중앙정부 부처가 모여 있으며, 시티 오브 런던은 세계 금융의 핵심 거점이다.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까지 시야
김상수 한국외대 융합인재학부 교수
2026.10.03 2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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