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와 한강 가는 길에 만난 아기 개구리.
아기 개구리야, 너는 이미 올챙이 시절을 모두 마쳤다지만, 그래서 어른이라지만, 그래도 나는 너를 아기라고 부르고 싶구나. 딸아이의 팔을 기어올라 머리끝에 앉은 아기 개구리야, 네가 한 해를 잘 버티고, 다시 첫 눈마저 내린 지금 포근한 겨울잠에 들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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