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속초에서 열리는 제51회 강원도민체전 기간 중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실시된다.
소방공무원 101명, 의용소방대원 150명 등 소방력 260명과 장비 23대를 100% 가동하는 한편 속초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각종 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속초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도민체전·장애인체전 대비 경기장 및 주요 숙박업소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서한문 발송, 소방시설 사전점검, 소방특별조사 등 자율적 안전기반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경기단체 임원, 시·군 선수단 숙소를 포함한 숙박시설 145개소, 경기장 31개소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조치명령 30건, 과태료 1건 등을 발부하는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대회 기간 동안은 관서장 정위치 근무, 광역출동태세 확립 및 속초종합경기장에 소방력과 구급차를 근접배치 시키고 기타 30개 경기장 전체에 안전요원, 구급대원을 전담 배치하는 등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윤종 속초소방서장은 “안전한 도민체전을 위해 사전 예방활동 및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등 안전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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