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영전에 위훈을 기리고 지난날의 비극을 되새겨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초시 주최, 시재향군인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이병선 속초시장, 김진기 속초시의회의장, 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회원, 각급기관·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1부 식전행사로 시작되는 개막행사와 함께 이어 2부 안보강연, 3부 기념식행사, 4부 위로연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유족, 보훈안보단체 회원에게 호국영웅기장증 및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위로 및 보훈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편 속초시는 분단의 아픔으로 아직도 치유되지 못한 실향민과 참전용사 및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제1회 실향민 문화축제를 6월 24~25일 개최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