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맞아 읍·면·동 인적안전망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17년 2월까지 3개월간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 대상은 국가·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과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렵게 된 가구, 방임·유기·학대·폭력을 당하는 가구 구성원 등이다.

파악된 대상자는 공공 및 민간 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정기탁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읍면동 인적안전망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주시 25개 읍면동에서 활성화된 주민네트워크다. 원주시는 2014년부터 읍면동별로 복지 이·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주위에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을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원주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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