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산청읍 옥산리 일원에 공공임대아파트 150호를 짓는다.
산청군은 23일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산청군수와 하영배 LH경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산청읍 옥산리 일원에 2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공임대아파트 150호(민간임대 100호, 영구임대 20호, 행복주택 30호)를 건립하기로 약속했다.
2017년 상반기 지구지정과 주택사업계획승인 등 행정절차 진행 후 2018년 6월 착공, 2020년 3월 준공(입주)할 예정이다.
허기도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은 물로 인근 산업단지 근무자의 주거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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