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보조사업 대상 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원예과수분야 보조사업 설명회 및 농약잔류허용기준 강화(PLS)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 농정 시책에 대한 홍보와 2017년 원예과수분야 사업 추진요령, 사후 사업관리 등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조사업 전반적인 현황과 추진에 따른 문제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는 자리가 됐다.
이와 더불어 농약잔류허용기준 강화(PLS)제도에 대한 설명 및 농약안전사용 등 원예과수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합천군은 시설원예 현대화, 신소득 과실생산시설 현대화 등 43개 원예과수분야 약27억 4000여만원 사업비를 과감히 투입하여 최근 AI 및 구제역 발생 등으로 침체된 지역농업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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