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올 상반기 학생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 오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남해군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창의적 인성을 함양,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내달 3일부터 7월 22일까지 15주간이며,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미술을 만난 감성캘리, 주니어골프, 리더십 스피치를 통한 자신감 충전 등이다.
각 분야별로 희망자를 모집해 방과 후 시간과 주말 등을 활용, 개인별 집중지도가 실시될 예정이다.
서민자녀는 수강료와 재료비가 무료이고, 일반학생은 감성캘리 등 일부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하현주 평생교육팀담당은 “이번 학생 특기적성 교육으로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명품교육도시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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