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관절염 치료·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내고 있는 아쿠아로빅 교실 수강생을 오는 19~20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중건강체조인 아쿠아로빅 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함양군 대표 건강생활실천교육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음악을 들으며 물속에서 춤추듯 운동하는 것이어서 무리하게 운동하기 힘든 어르신이나 관절염 환자들에게 특히 인기만점이다.
전신관절과 근육 강화라는 효과 외에도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번 수강생모집은 조기에 마감될 정도며, 수강생 대부분이 교실참여전후를 비교하면 통증완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번 교실은 함양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다음달 5일부터 9월 29일까지 주 2회 수·금 오후 4~5시 운영될 예정이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수강생 모집은 19~20일 이틀이다.
선착순 접수가 아닌 신규자와 연장자 우선이며, 전화나 대리신청이 안되므로 수강할 어르신이 직접 신분증을 들고 보건소 1층 통합건강관리실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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