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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보건소,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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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보건소,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 강화

다중이용시설 냉각탑수 냉·온수 검사 실시

경남 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는 냉방기를 사용하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하여 관내 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15개소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냉·온수 검사를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3군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여름철에 집중 발생해 독감과 폐렴을 유발하는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 샤워기, 목욕탕수 등의 오염된 물에 잠복해 있다가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되며, 주요 증상으로는 열, 오한, 마른기침, 콧물, 인두통 등이 있다. 고연령층,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폐렴으로 진행된다.

▲합천군보건소,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 다중이용시설 냉각탑수 냉·온수 검사 모습. ⓒ합천군

합천군보건소 감염병 하선영 계장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적절한 수온 관리를 통해 레지오넬라균이 번식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검사을 통해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시설의 경우, 즉시 청소 및 소독 조치 후 재검사 및 지속적인 위생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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