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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담양 국내 최장 메타세과이어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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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담양 국내 최장 메타세과이어길 조성

순창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45억여원 투자


사진제공=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전남 담양군의 메타세콰이아길을 연결해 관광상품화하는 대형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순창군은 담양군과 협력해 추진하는 ‘전라도 1000년, 새로운 시작, 순담(숨창·담양) 메타서클 프로젝트’사업이 국토부 공모 지역수요맞춤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여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순창과 담양 각 지역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연계 협력하는 사업으로 도간 경계를 넘는 관광교류의 기반을 구축한다는데 특히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18년 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군은 담양에 조성된 8.5km 메타세콰이아길과 순창 3.2km 중간 국도 24호선에 단절된 9.6km 구간에 새롭게 메타세콰이아길을 조성, 한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길, 가장 아름다운 길을 조성한다.

또 순창강천산~고추장민속마을~담양메타세콰이아길~죽녹원~담양호를 잇는 투어버스를 운영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시스템도 만든다.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메타세콰이아길에는 관광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투어스테이션도 조성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담양의 가사문화와 순창 시조문화 등 양 지역 문화예술을 연계하는 달빛여행 등 야간프로그램도 공동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세콰이아 길 봄 드라이브, 한여름밤 꿈의 미디어파사드 체험, 하늘에서 가을녹음 즐기기, 가을산림욕 트래킹 코스, 산수화 프로젝트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순담 메타서클 조성이 양지역 관광객 1500만 시대를 여는 마중물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과 담양 두지역의 메타세콰이아길을 연결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을 만드는 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산업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이 될것이다”며 “두 지역 모두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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