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정부 추경 방향 적극적 대응

다음달 일자리창출사업 발굴 추진 보고회 개최

  전북 고창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정부 추경 방향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일 '일자리창출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길수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지역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는 일자리 만들기의 기본인 기업유치를 위해 올해 흥덕·복분자농공단지에 5개 기업 유치 및 신규 특화농공단지 조성으로 10개 기업 유치로 3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준공과 함께 12월중 치매안심센터 임시 운영 등으로 2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 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대형숙박시설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길수 부군수는 "일자리 창출사업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인구 유입 효과가 크므로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체 합동평가 대비와 보통 교부세 등 배분시 일자리 확충 노력과 성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2018년도 세출 예산요구시에도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해 일하는 기쁨이 있는 고창, 일자리를 찾아 사람들이 몰려오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