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곡성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곡성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곡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전문 검진기관과 연계하여 보건의료원 결핵실에서 사회복지시설 28개소 247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위한 채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검진 ⓒ 곡성군청


잠복결핵이란 잠자고 있는 결핵균으로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타인에게 균을 전파 시키지는 않으나 잠복결핵감염검진은 결핵균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로, 양성으로 확인된 종사자들은 치료에 자발적으로 동의 할 경우 보건의료원 및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번 잠복결핵검사는 전염성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결핵균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으로 결핵에 취약한 대상자들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하고 집단발생을 예방하며, 더 나아가 결핵 발생률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활동성 결핵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결핵균을 확인하는 항산균 도말법이나 배양법을 이용하지만, 잠복결핵인 경우 체내에 존재하는 균이 소수여서 직접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결핵균 항원에 대한 면역학적 반응을 이용하는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