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가 고교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전개한다.
대전교육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컨설팅, 학습상담 및 코칭, 학습바우처 전문기관 연계 사업을 펼친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이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도 고등학교 35개교의 255명에게 개인ㆍ집단 상담 및 코칭을 제공하고, 32명의 학생들에게는 전문 의료ㆍ상담기관에 연계해주는 학습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학습표준화검사와 해석 특강을 통해 대전 지역 고등학교 15개교 307명의 학생들이 학습 동기를 회복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어 10월부터는 5개교를 대상으로 학습 전략 특강 및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상 학생들에게 개인 또는 집단의 형태로 학습상담 및 코칭을 통해 정서ㆍ행동 문제를 개선하고 학습동기 향상과 학습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부진으로 인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명의 학생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후반기에도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학습 프로그램 서비스를 최대로 지원해 기초학력 부진학생 ZERO화에 적극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정서·행동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해 도움을 주기 위해자격 조건은 물론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학습 상담 및 코칭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상담사로 인력을 구성했으며 지속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안정적인 인적 자원을 확보해 도움을 요청하는 학교에 찾아가는 학습상담 및 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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