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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수질환경 보존회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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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수질환경 보존회 간담회 열어

12일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회의실에서는 수질환경 보존회를 구성하고 운영 및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유재옥 지사장을 위원장으로 주민대표, 수혜지역 농민대표,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 지역 언론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유재옥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수질환경 보존회는 거버넌스의 개념으로 지역주민과 단체는 물론 지자체와 중앙정부와 같이 정책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협치’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해 농업용수 수질관리의 효과적 대안이 기대된다며 함께하는 고민이 거듭될수록 좋은 의견 또한 나오지 않겠느냐며 간담회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 되었는데, 저수지의 상류에 위치하는 축사나 산장 혹은 여러 환경오염원의 관리와 함께 저수지 관리 또한 수자원공사, 지방자치단체, 농어촌공사 등으로 나눠져 일원화되지 않은 점, 지역별 관리계획이 특성과 현실에 맞게 행해져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순천시 별량면에 위치한 운천저수지의 경우 풍광이 수려해 사진작가나 다수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생활쓰레기가 많아 안타깝다며 수거 작업 시 위험성이 있어 노인일자리 사업 같은 방식으로는 해결키 어렵고 이를 관리추체에만 맡기기보다는 인근 학교나 기관과 협치를 통해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더불어 농업진흥구역이나 보호구역을 철저히 감독해 오염원의 근본적인 관리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는 현재 관리중인 저수지는 48개소로 수질등급 4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 중인 저수지에 대해 월 1회의 점검과 분기별 1회의 전수조사 염해 우려지구는 년중 지속적 예찰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질환경 개선 활동으로는 지자체와 농업용수 수질관리 업무협약을 통해 오염 유발자에 대해 개선 및 행정조치를 요청하고 상류유역 오염원(축사, 환경기초시설)을 합동 점검해 오염원 유입 사전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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