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경찰서가 '심근경색증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교양아카데미를 실시한다.
두 번 열리는 교양아카데미는 13일 오전엔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이영훈 교수의 초청 강연을 들었다. 오는 16일 2차 강연도 같은 장소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순창경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체력에 자신이 있는 경찰관들에게 스스로 건강에 대해 돌아보고 건강할 때 지킬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강사로 나선 이영훈 교수는 "비정상적인 리듬의 야간 근무로 인한 과로와 스트레스로 심뇌혈관 질환 발병 고위험군에 노출된 현장 경찰관 건강 관련"에 열띤 강의를 펼쳤다.
한편, 신일섭 순창경찰서 서장은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위급 상황시 지역 주민 곁에서 응급조치까지 가능한 순창경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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