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에서 2030젊은 농부들이 모여 '더불어 농부 발대식'을 진행하고 농업을 통한 지역 희망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지난 14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는 순창에서 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14명의 농부가 모여 '더불어 농부 협의체' 설립을 위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더불어 농부 협의체에 참여한 14명의 젊은 농부들은 대부분 20~30대 젊은이 들로 화훼 치유농업 농장, 달팽이 체험 교육농장, 6차산업 농장, 쌀 가공식품 및 체험농장 등 지역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젊은 농부들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14명의 농부 중 11명이 참석했고, 회장은 쌍치면에서 또바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성원 대표가 맡았다.
이날 협의에 참여한 농부는 또바기 농장 신성원 대표, 참살이 달팽이 농장 권주철 대표, 순창 쌍둥이 농장 박민희 대표, 서지농장 서현국 대표, 농장새순 정인순 대표, 산내들 흑염소 김선택 대표, 흑염소 하자매 김윤정 대표, 아띠농장 공은기 대표, 자연농원 나우성 대표, 프롬라이스 양미영대표, 풍산희자농원 황선영 대표, 노경농원 홍봉진 대표, 황금나무 당도둑카페 김진영 대표, 아빠는 농부란다 농장 김병수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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