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17일 가을 단풍철 탐방객의 안전하고 깨끗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가을 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을 내놨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올해 가을 성수기를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로 예상하고, 계곡 내 안전시설 설치, 야영장 등 탐방객 이용시설 정비 및 정화활동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또한, 계곡 내 취사, 샛길 출입, 불법 주차행위, 지정된 장소 밖에서 야영행위 등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손영조 자원보전과장은 "수목무단 벌목과 버섯류 등 각종 식물 무단 채취행위는 자연공원법 제82조 규정에 의거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면 "가을 성수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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