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은 3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급식관리센터 관계자 80여명이 체험 방문으로, 현재 순창전통장 문화학교 누적 체험객이 111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통장문화학교는 도시학생들이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을 방문해 기능인들과 함께 전통장을 담는 등 발효문화를 체험하고 담근 장은 학교급식으로 연결해 아이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시와 성남시에서 초등학교 16개, 중학교 5개소에서 900여명의 학생들이 방문해 전통장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군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순창전통장 농촌문화학교도 운영해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 사업은 농식품부 농촌관광시스템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다.
한편, 전통장문화학교 이외에도 3일 현재 산업관광 프로그램으로 순창을 방문한 인원이 2347명으로 집계되면서 장류산업의 관광융합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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