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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산콩 두유시장 산도주자 이롬, 정읍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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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산콩 두유시장 산도주자 이롬, 정읍에 '둥지'

협약체결...정읍공장 신축, 25여명 신규고용-정읍시 콩재배 농가에 도움 기대

ⓒ전북도
국내 국산콩두유시장의 선두주자 (주)이롬이 전북 정읍 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전라북도와 정읍시는 4일 정읍시청 중회의실(2층)에서 김생기 정읍시장, 안길만 정읍시 경제건설위원장, 문원영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 이학수 농산업경제위원장, 장학수 문화건설안전위원회 부위원장, 박은일 전라북도연구개발특구 본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롬과 전라북도 정읍시에 공장 신설 투자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롬은 정읍시 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 내 20,391.9㎡(6167평) 부지에 180억원 투자, 25여명 신규고용인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들어가게 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재정수입효과 등으로 지역에 많은 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어진다.

특히 이롬은 정읍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작물에 대해 계약 재배 및 수배 등을 계획, 지역 농가들에 대한 판로 및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롬은 2016년 매출액 664억, 2017년 예상 매출액 900억으로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체로 국내외의 건강 음료의 수요 증가로 인하여 금번에 정읍시 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신축, 추후 미생물 등을 활용한 화장품 관련 사업의 확대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어 추가 투자도 예상된다.

한편, 어려운 경제여건 및 타 지역들의 치열한 경합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긴밀한 협조로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유치해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 앞으로도 전라북도 내의 기업 유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는 2014년 조성당시 높은 조성원가로 인해 2015년 말 분양율이 10%에 해당되었지만, 정읍시, LH공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분양가를 2015년도에 인하했다. 특히 2016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입주를 시작으로 분양이 활성화되어 2016년 말 분양율 43.7%, 2017년 현재 68.3%의 분양율을 달성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가파른 분양율을 달성하고 있다.

이날 김생기 정읍시장은 “정읍시 투자 결정에 감사를 표시하였으며, 3대 국책연구소, 전북도 등과 함께 이롬이 향후 건강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문원영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우리 도와 정읍시는 이롬이 생산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한다고 거듭 약속드린다."고 강조하고 "이롬도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로 소비자에 입맛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기를 바라면서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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