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청소 노동자 해고 사태와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벌였던 배우 김여진 씨가 최근 정가의 이슈메이커인 이재오 특임장관을 만난다.
김 씨는 8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고백합니다. 전 내일(9일) tvN '브런치'에 네 명의 엠시(MC)중 한 사람으로 첫 녹화를 합니다. 초대 손님은 이재오 특임장관입니다. 그렇습니다.. 뭐든 물어보겠습니다. 꾸벅"이라고 썼다.
'브런치'는 "여성들의 행복한 아침을 책임질 새 모닝토크쇼"를 표방한 tvN의 새 프로그램이다.
엠시로는 방송인 백지연, 배우 문정희, 변호사 임윤선이 출연하고, 김여진 씨는 객원 개스트로 2회에 출연한다. 김 씨와 이 장관이 출연하는 방송은 오는 15일 방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한 코너 중에 한 주간의 이슈와 사회문제를 짚는 '핫이슈'와 화제의 인물을 초대해 얘기를 들어보는 '핫피플'이 있다.
김 씨가 최근 관심을 기울여 온 홍익대 청소 노동자 해고 사태, 이 장관이 주도해온 개헌 문제 등과 관련해 다양한 얘기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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