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청소년수련관과 흥덕・성내 청소년 문화의 집 등 3개 시설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6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세이브 더 칠드런이 11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모자 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나 아시아에 살고 있는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만들어 해외사업장에 보내주는 캠페인이다.
프로그램에 함께 한 청소년들은 3주에 걸쳐 모자를 완성한 후 기관을 통해 신생아에게 전달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봉사시간 5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한편, 고창군은 올 한해 청소년수련관과 흥덕・성내 청소년 문화의 집 등 3개 수련시설에서 우리가족 영양 간식 만들기 등 연인원 900여명이 참여한 17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을 이끌어가는 성숙한 구성원으로 커 나가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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