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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동해 예방을 위한 겨울나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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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동해 예방을 위한 겨울나기 당부

강추위 대비 부직포 등 보온재 준비해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요즘, 각종 농작물에 대한 서리, 또는 동해 예방 대책이 중요하다고 들고, 사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겨울나기를 하는 마늘과 양파는 멀칭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을 덮어 고정해주어야 한다. 남부지방에 주로 재배하는 난지형 마늘은 월동 전에 싹이 트기 때문에 뿌리 활착이 잘 되어야 겨울철에 동해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멀칭이 벗겨지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한다.

올해 늦게 정식한 양파는 뿌리활착이 부진할 수 있으므로 생육초기에 적당한 수분을 유지시켜 뿌리 활착을 촉진시키고, 정식 한 지 10일정도 지나면 부직포로 덮어서 초기 생육을 돕고 동해를 예방해야 한다.

보리는 땅이 얼기 전에 배수구를 정비하여 습해 피해를 막아야 하는데, 배수 작업을 겸한 흙넣기와 트랙터 부착 롤러 이용 보리밟기는 동해 피해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보리 파종 후 유기물을 덮어 주지 못한 포장은 12월 중·하순경 생육이 완전히 정지된 후 퇴비나 거친 두엄, 왕겨 등을 10a당 1,000kg 기준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다.

시설재배 채소 등 원예작물은 온풍 난방기를 미리 점검하여 기온이 떨어졌을 때 바로 가동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정전이나 온풍기 고장에 대비해서 양초나 숯, 알코올 등을 응급대책용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난방이 곤란할 때 비닐하우스 안에 촛불을 켜두면 내부 온도를 3~4℃정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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