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합천군은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문화가족 및 여성단체결연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다문화! 2017년 多문화가족 송년 페스티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희)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모범 여성결혼이민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한국생활 우수정착 사례발표, 여성단체협의회 및 LS농기계 최금석대표의 성금기탁식이 있었다.
2부 페스티벌에는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끼와 재주를 뽐내는 장기자랑 콘테스트가 열렸다.
합천농기계 신LS대리점(대표 최금석)의 기증으로 가전제품 8점 및 크리스마스케익 교환권 10매를 추첨하여 총 18가정에 경품을 나눴다.

최옥희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2017년 한해에도 여성결혼이민자 가정과 여성단체의 일대일 결연을 통해 이민자의 한국생활 조기정착을 도울 수 있어 기뻤고 연말송년행사를 통해 합천군 다문화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로 지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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