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에서는 올해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경상남도사과발전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사과이용연구소 회의실 및 시험포장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도내 사과 주산지인 밀양시,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합천군 지역 경상남도사과발전협의회 회원 중 희망자 400명을 계획으로 사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신기술교육 등 정보공유의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농업인 사과 강사인 김재홍 씨가 ‘세형방추형(나리따형) 특성 및 전정방법’에 관하여 설명하고, 둘째 날은 사과 농업마이스터 신종협 강사가 ‘세장방추형(밀식과원 키 큰 세장방추형)특성 및 전정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품종과 수종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수형별 착과, 품질특성 및 수형관리 방법과 전정방법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하게 된다.
세형방추형 전정은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나무 윗부분은 가지를 짧게, 하단부로 내려오면서 햇빛이 잘 들 수 잇도록 가지를 길게 전정하는 기술이다.
세미나에 참석을 희망하는 경상남도사과발전협의회 회원은 오는 17일 부터 18일 이틀간 오후 1시, 거창에 위치한 사과이용연구소 회의실에 참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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