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거창군의 보급 계획에 따르면 지원 차량대수는 전년보다 4대 늘어난 5대로서 대당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레이는 1,306만 원, 볼트는 1,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전기차 구매 희망자가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방문해 보조금 지원을 위한 구매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군청으로 서류제출 등 관련절차를 대행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2월 19일부터이며, 선착순으로 보급하며 물량이 소진되면 접수가 마감된다.

전기차는 휘발유 차량에 비해 적은 연료비와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등 약 590만 원 정도의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차량가격 보전과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가 발생해 경제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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