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거창군 새마을부녀회 소속으로 제13대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한 이선숙씨가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회장에는 김만순(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하인숙(아림사랑회), 감사에는 김명희(아이사랑회), 총무는 최연희(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지회)씨가 맡아 앞으로 2년간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선숙 신임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로 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식 후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을 형편이 어려운 군민에게 전달하며 의미 있는 출발을 했다.
한편,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에 1,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재활용판매장 운영과 각종 군 행사 시 봉사활동 등 군정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