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매주 월요일 보건소에서 건강상담 받으세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매주 월요일 보건소에서 건강상담 받으세요"

고창군, 혈관 숫자 알기 상설교육장 상시 운영

ⓒ고창군

전북 고창군 보건소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내 혈관 숫자 알기 보건소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 중 고창군 2016년 일반 건강검진 판정결과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추정 환자 수는 6743명으로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조기 예방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매주 월요일 보건소 1층에서 ‘내 혈관 숫자 알기 보건소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무료 측정한 후 개인별 건강 상담과 개인의 혈압과 혈당 숫자를 정확하게 인지시키고,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예방관리, 저염식이, 신체활동 실천 등 맞춤형 통합 보건건강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보건소는 또한 단일질환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요인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으로 올해 민간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2000여명에게 만성질환 합병증(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안과 3종) 검사비 지원과 찾아가는 고·당·이 교실, 경로당 건강교실, 전문강사의 순회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기도 하며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손상으로 발전되기 쉬운 질환이기도 하다”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는 전환이 필요할 것이며 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과 예방에 더욱 노력해 군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