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무주에서 승용차가 저수지로 추락했으나 운전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11일 오전 8시7분께 무주군 적상면 포내리 인근 도로에서 이모(28)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15m 저수지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이씨는 112로 "차가 물에 빠졌으니 도와달라"고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소나타 차량을 인양했으나 이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스키강사인 이씨는 이날 광주집에 들렸다가 다시 무주로 향하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민간구조대와 함께 이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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