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남현 군의원은 “거창에서 태어나 53년 동안 거창에 주소를 두고 살면서 애향심을 가지고 고향 거창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함을 위해 일해보고자 하는 꿈을 실천하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다”며 “다양한 경력과 대내외 사회활동을 밑바탕으로 거창군의원 역할을 충실히 했으며, 이제 거창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자 도의원이 되고자 한다”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형남현 군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귀농・귀촌 정착자금 인상 ▲농・특산물 판매 증가 위한 수익성 축제 기획 ▲영화 세트장 유치 ▲삶의 쉼터 활성화 ▲대도시 대학 기숙사 설립 ▲도립대 승강기대 합병 및 4년제 승격 ▲체류형 천문관광지 조성 ▲가조온천지구 활성화 ▲택시 감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형남현 군의원은 “살기 좋은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경난도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며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으나 군의원 경험과 지혜와 지식을 바탕으로 거창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형남현 군의원은 군의원직 사퇴시점을 3월말로 언급하고, 치열한 당내공천을 염두에 둔 듯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심사에 대한 신뢰를 보내면서도 경선을 통해 공천을 결정하는 상황까지 간다면 공천경선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공천 결과에 따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배수진을 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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