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은 발효미생물 보급기관으로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업체로는 농업회사법인 순창성가정식품와 유니버샬 팜스밀이라고 밝혔다.
발효식품산업지원 공모사업은 발효미생물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관과 미생물을 활용해 신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업체와 연계 협력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억원이 투입된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는 2억원이 증액된 4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참여 기업 또한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미생물보급기관 1곳과 전통발효제조업체(장류 및 식초 생산업체)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발효미생물 공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전남북도 5개 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했었다.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에서 선정된 10개의 식초.장류 제조업체가 필요로 하는 미생물을 제공하고 신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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