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 한해 적극적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 이미지 제고 등 명실상부한 명품 도시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3억 3000만 원의 예산으로 국제대회 2개, 전국 단위대회 18개, 도 단위대회 17개의 대회가 확정되었고 추가로 대회 개최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
국제대회는 오는 5월 ‘2018 동해 아시아 여자하키 챔피온스 트로피대회’와 9월 열리는 ‘제4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동해대회’등이다.

또 전국대회는 ‘2018 동트는 동해컵 SBS남녀 프로 볼링대회’, ‘제61회 전국종별선수권 하키대회’등 18개의 전국대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
이어 도 단위대회는 ‘제2회 강원도회장기 사격대회’를 비롯해 ‘2018 강원도협회장기 궁도대회’등 17개 도 단위대회가 다양한 종목에 걸쳐 연중 열리게 된다.
한편 지난해는 전국 및 도 단위대회 32개 개최, 다양한 종목의 96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11만 5000여 명이 방문해 278억 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는 올 한해 스포츠로 인한 지역 경제 유발 효과 목표를 3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체육회와 회원종목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 시설을 최대한 활용,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 행정지원과 체육시설 인프라 및 겨울철 따뜻하고 여름철 시원한 기후를 활용해 다양한 먹거리, 많은 숙박시설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전국에 홍보하고 있다”며 “각종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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