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대성)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자원봉사센터교육실에서 ‘2018 학교폭력 상담사 1급 과정’ 개강식을 갖는다.
시는 이번 과정의 운영을 위해 지난달 시민 3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접수 받았다. 그러나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처 방향을 마련해 주는 학교 폭력 상담사 1급 과정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으로 41명을 접수 받아 7월 10일까지 3개월간 주 2회씩 총 25회 50시간 동안 운영키로 했다.
‘2018 학교폭력상담사 1급 과정’은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주최의 ‘2018 동해시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 해 줄 학교 폭력 상담사를 양성하게 된다.

한편, 수료 과정을 마치면 출석률 70% 이상 교육생을 대상으로 인증절차(시험)를 거친 후 한국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증 학교 폭력 상담사 1급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창래 동해시 자원봉사센터 국장은 “이번 상담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청소년의 바람직한 자아의식의 확립과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진로 지도사 상담 과정을 운영해 20여 명의 자원봉사 진로 지도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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