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식 고창군수 예비후보, 여성친화도시 선언

여성일자리 지원센터 건립, 신혼부부 5년간 반값 임대주택 제공

장명식 더불어민주당 전북 고창군수 예비후보

장명식 더불어민주당 전북 고창군수 예비후보는 9일 ‘새로운고창’ 프로젝트의 공약 1탄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선언하고 여성공약을 발표했다.

여성친화도시 공약으로는 첫째 출산장려금을 현재의 2배로 인상해 둘째아이부터는 무조건 1000만원을 지급한다. 출산 후 여성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군립산후조리원도 건립한다.

둘째 여성일자리 지원센터를 설립해 여성들의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20대 청년은 블라인드 채용제를 도입하고, 4,50대 경력단절 여성들은 재취업의 기회제공,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것이다.

셋째 신혼부부에게는 5년간 반값 임대주택을 제공한다. 경제가 어려워 결혼이 늦어지는 젊은 층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결혼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문재인정부의 공약이니 만큼 고창을 우선 시행지역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장명식 예비후보는 "고창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장먼저 여성정책이 바로서야 한다"며 "여성의 권익 향상과 복지 확대로 고창을 여성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