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황매산철쭉제 안전사고 예방 점검 나서

경남 합천군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22회 황매산 철쭉제의 위험요소 사전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위해 26일 황매산 행사장 일원에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류명현 부군수가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합천소방서, 안전총괄과장, 산림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점검은 황매산철쭉제 안전사항 전반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산불진화, 응급구조, 교통관리 등의 설명을 담당부서장으로부터 현장설명을 듣고, 현장 내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즉각 보완 조치토록 요구했다.

▲합천군 황매산철쭉제 안전사고 예방 점검 나서. ⓒ 합천군

류명현 부군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선 안전도 중요하다”라며 “현장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철저한 안전 점검 속에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22회 황매산 철쭉제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 까지 16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열린다. 5월 1일 열리는 제례를 포함해 합천 황토한우를 찾아라, 합천관광 함께 놀자, 철쭉기념품 만들기, 스마트폰 사진 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황매산 밤묵, 율피떡, 밤빵 등 합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