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해 군부 종합 우승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거창군은 체육 강군이라는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군수를 정점으로 임원․선수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집중훈련 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을 했다.
우승 5종목(테니스․농구․탁구․사격․보디빌딩), 준우승 6종목(정구․배구․레슬링․역도․배드민턴․볼링), 3위 4종목(축구․야구․씨름․유도) 등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군부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농구는 12연속 우승을 달성해 군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30일 군청 로터리에서 개최된 선수단 귀향 환영식에서 군수, 군의회의장,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체육회 임원 및 군민 등 15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10년만의 종합 우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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