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산외면에 따르면 지난 2일 산외면 오공리 야정마을 은기농장에서 화재가 발생, 돈사 6동이 소실되고 돼지 2500여두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산외면번영회, 산외면청년동우회, 산외면생활안전협의회가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섰다.
이들 회원들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 250만원을 지난 21일 농가에 전달했다.
화재 피해를 입은 김은기 농장 대표는 “면민들의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일어서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산외면 관계나는 "평소 산외면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온정을 전해오고 있는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산외면의 인화 단결과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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